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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요

물에 녹은 소금이어야 한다

김병일 0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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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녹은 소금이어야 한다’


우리의 내적 자아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존재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도적 삶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영과 분리되지 않은 일치에 이르는 것이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7:21,14:20)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을 내 영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 그것은 육체적으로는 쾌락한 일은 아니다. 욕망의 성취가 아니라 욕망의 포기이고 짙은 고독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지나친 육체성, 그같은 경향은 영의 소멸이나 약화를 가져왔고 하나님을 인지할 수 없는 육체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육체적 만족과 쾌락을 교회가 가르치고 조장하는데 있다. 교회가 세상화 되어가는 이유일 것이다.


교회 밖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크리스천 아닌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도그마를 버린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하신 말씀으로 하면 물에 녹은 소금, 모양은 없지만 맛을 내는 소금이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글, 하정완목사 (페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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