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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시대를 분별하다

성경 암송의 5가지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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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야로 묵상이 가능하다

성경은 복 있는 사람을 언급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시 1:2). 또한 그런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시1:3). 하나님은 모세의 후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딱 한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형통하리라고 하셨습니다(수 1:8). 요단강도 건너야 하고 여리고도 무너뜨려야 하고 무지막지한 아낙 자손들과도 싸워야 하는 여호수아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전략이나 전술에 있는 것도 아니고, 군대의 수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강력한 무기에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말씀 묵상에 있었던 것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 암송입니다. 암송하고 있는 말씀이 있다면 성경을 들여다볼 여건이 아닐 때에도 얼마든지 묵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시험을 물리칠 수 있다

마귀는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도 미혹하려고 합니다(마24:24).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벧전 5:8). 그런 마귀에게 무너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마귀는 시험으로 예수님조차 넘어뜨리려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신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마4:7).”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10).” 우리 역시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시험할 때 그제야 성경을 뒤적거리며 마귀를 물리칠 말씀을 찾는 것은 너무 더딥니다. 그때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면 자유자재로 성령의 검(엡 6:17)인 말씀을 사용하여 마귀의 시험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3.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준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그 만큼 잘못된 선택을 하면 비참한 삶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하와는 잘못된 선택을 한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에덴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 실과와 선악을 알게 나무의 실과가 있었고 하와는 생명나무 실과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와가 선택한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였습니다. 하와가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2-3).” 하나님은 만지지 말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고 죽을까 하노라가 아니라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하와가 아담을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암송하고 있었다면 마귀가 틈을 탈 수 있는 문을 그렇게 활짝 열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말씀 안에 머물러 있어야 탈이 안 납니다. 그리고 말씀 암송만큼 말씀 안에 머물기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4. 설교 준비에 도움이 된다

본문을 정하여 설교 준비를 하다 보면 본문과 관련된 다른 성경 말씀들을 같이 찾아보게 됩니다. 예화를 설교의 창문이라고 한 스펄전 목사님의 말씀대로 예화가 요긴하고 설교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가장 강력한 도구는 역시 성경 자체입니다. 성경을 많이 암송하고 있을 경우 설교 준비할 때 본문과 관련된 성경 구절들이 줄줄이 떠오릅니다. 연관된 말씀을 찾느라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줄줄이 떠오르는 말씀을 다 활용할 시간적 여우가 없기에 어떤 것을 가지치기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은 성경을 많이 암송해보지 않는 설교자가 경험할 수 없는 차원의 것입니다. 때때로 설교 준비를 하다가 서로 연결되고 해석하게 도움을 주는 말씀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신비 앞에 전율하기도 합니다. 설교를 하기 전에 설교자가 설교에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자연스럽게 말씀의 신비 앞에 은혜를 받게 됩니다. 


5. 말씀 선포에 능력을 준다

대화를 나눌 때 고개를 숙인 채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면 대화의 위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런 원리는 회중을 상대로 설교할 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원고에 매여 고개를 숙인 채 읽어 내려가는 설교는 회중을 휘어잡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워낙 성령의 권능에 강력하게 사로잡혀서 설교한다면 그 한계도 뛰어 넘을 수 있겠지만요). 많은 경우에 설교자들이 설교할 때 다른 내용들은 회중을 보고 설교하다가 성경 구절을 인용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원고에 적힌 성경 구절을 읽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큰 손실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더 힘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데 말씀을 인용할 때 회중을 보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면 정말 강력한 능력이 됩니다. 성경 암송은 그런 설교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료나 후배 목회자들에게 가능한 한 성경 구절을 많이 암송하고 설교할 때는 회중을 보고 암송한 말씀을 선포하라고 권합니다.


안희환 목사

한국 예수비젼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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