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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시대를 분별하다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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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10대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면 어떤 사고의 변화를 경험할까?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학습하며 경험한 내면의 변화를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내용 요약문이다. <편집자>


나는 거리를 지날 때마다 들리는 대중음악과 서정적이고 감정을 끓어오르게 하는 찬양을 들을 때면, 주님께 올려드려야 할 진정한 찬양은 무엇이며,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로 나가야 하는지 궁금했다.


음악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영역의 음과 소음을 소재로 하여 박자·선율·화성·음색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해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다. 사상과 감정은 자신의 세계관이다.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노래는 각자의 세계관이 담겨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좋은 멜로디와 박자에 자기 생각을 넣어 대중들이 감기에 걸리듯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대중음악의 여러 장르 중 팝(POP)은 파퓰러(Popular)의 줄임말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노래를 말한다. 특히 팝에 속한 가요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세대의 문화와 관점들이 반영된다.


힙합 음악의 가사를 소재별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자신감에 관한 가사가 26%, 성적 판타지가 15%, 돈과 부에 관한 욕망이 15%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대중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는 대중들에게 자신이 누구든지 자기만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찾으라고 말한다. 좋은 말처럼 들리지만,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는 주님의 말씀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말이다. 지독한 자기 사랑을 추구하게 하는 세상 문화와 생각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지게 한다.


음악의 목적은 지체와 기쁨을 나누고 주님을 높이는 것


1960년대부터 미국에서 일어나기 시작해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확산된 기독교 음악인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은 가사에 기독교의 믿음을 직·간접적으로 담고 있는 현대 대중음악의 한 장르다.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예배 음악이 아닌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대중음악이다. 그래서 많은 음악가들이 찬양이라며 발표하는 CCM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자음이 들어가 ‘디제잉 워십’이라는 장르는 사실 세상 클럽 음악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원래 음악이 만들어진 목적은 무엇일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음악은 본래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지체가 서로 화답하라는 말씀은 ‘마음을 나누다’라는 의미가 있다. 주님을 노래하며, 지체 간의 기쁨을 나누고 주님을 높이는 것이 음악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가요를 부르는 모습이 내게 있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시큰둥하지만, 가요에는 흥이 나는 나를 보며 낙심되었다. 그때, 하나님은 내게 인류 최초의 노래, 죄인 라멕의 살인가와 요한계시록에서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생각나게 하셨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9~10) 내 시선은 세상 죄에 머물러 있었으나, 하나님의 결론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모든 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이 일이 믿어지는가?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일을 보고 싶다. 언제까지 세상의 가치에 죽고 살텐가? 그 날의 영광을 향하여 달려가자. [복음기도신문]


글, 배성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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