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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tizer : CCM에 대한 편견

김정민 0 98
Appetizer : CCM에 대한 편견

CCM에 대한 편견은 아직도 한국교회 중년 성도들의 정서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편견을 깨는 것이 보다 넓고, 깊은 찬양을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저는 몇 가지 편견과 그에 대한 저의 견해를 통해 여러분에게 CCM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CCM은 다양성의 세대를 사는 이들에게 진리인 복음을 뿌리내리는 아주 정교한 사역입니다. 이는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 기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역이기 때문에 허점도 보이고, 또 허물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근본적인 심중에 자리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 그 열정은 세대와 감각, 그리고 신앙 배경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 모든 거리를 뛰어넘는 이해의 고리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찬양사역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편견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고 그 답을 나름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찬양입니까? CCM은 가요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가요는 다 나쁜 것일까요? 우선 이것부터 짚어봅시다. 가요 중에도 좋은 것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또 이 사회에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그런 노래들도 많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그리스도인이 쓴 노래들도 상당합니다. 그것이 결국 나중에 CCM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문제는 말초적이고, 상업적인 그런 노래들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그런 노래들도 있습니다.

그런 노래들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야지 무턱대고 모든 가요는 다 나쁘다는 식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모든 노래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음악의 뿌리도 그랬고요. 사실 이러한 편견의 이면에는 세상을 선과 악으로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이원론’이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이원론’은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이미 기독교 교리가 생기던 때에 ‘영지주의 사상’으로 이단으로 정죄 받은 것입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가요에 대해 필요 이상의 거부감을 느끼거나, 또는 들었다고, 불렀다고, 죄책감이 들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가요, 좋은 대중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이유로 CCM은 가요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요 같은 CCM 때문에 예수를 모르던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예수를 믿는 사례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또한 잘못된 대중문화에 빠져있던 친구들이 다시 교회 공동체 안으로 회복하게 되는 역사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멀어진 하나님과 인간과의 벽, 즉 율법과 범죄 함을 허무셨습니다. 결국 CCM의 역할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처럼, 가로막힌 교회와 세상의 벽을 허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글, 김정민 목사

찬양사역자
예림의집 카페지기
예림의집 선교단 운영
복음전함교회 협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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