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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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문학을 통해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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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한 대형 교회의 탄생과 몰락
오피니언 03-28 11:30
【북토크】 집에서 죽고 싶다
오피니언 03-27 17:43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 3월 실행위원회 모여
뉴스 03-26 21:37
“교회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 오정호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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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신문사 정기이사회 및 주주총회, 오광춘 장로 이사장 · 발행인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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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재단, 종교법인 설립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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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교회 교인들, 이리노회 재판국원들 교회 출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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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문학을 통해 배운 것들
이 책의 저자는 문학을 통해 배운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세상을 바라볼 때 시선의 위치와 방향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시야가 달라진다는 것,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일,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듣고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보는 일, 한 편의 소설을 읽고 내 안의 무언가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일 또한 가능하다는 것, 인간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고 쓰면서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일을 꿈꾸면서도 끝내 자기 자신일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 이 모든 것을 나는 문학을 통해 배웠으며 이 경험이 나를 바꿨다는, 어쩌면 너무나도 문학도 같은 이야기다” 나는 이 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지금도 이 “재미”에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직접 문학 작품을 다루지는 않는다. 저자는 넥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여러 OTT에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소재로 이 책 한권을 썼다. 물론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도 많다. 내공이 보통이 아니라는 느낌을 갖는다. 나는 이런 글을 쓸 실력이 없어 감탄하면서 봤다. 유홍준 교수는 그의 역작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했다. 모르면 보이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이 책의 저자처럼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글도 써보고 싶다. 그럴려면 아들이 가입해 놨지만 안 보고 있는 넥플릭스를 열심히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할 일이 또 하나 늘었다.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이니 기대가 된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서른 줄에 접어든 이후로는 이야기할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피치 못할 이유로 전공을 언급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괜히 머쓱해진다. 직업이 작가이기 때문이다. 작가인데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고 하면 "전공을 살리셨구나!" 같은 말을 듣게 되고 만다. 전공을 살린 것일까? 괜히 골똘해졌다가는 국어학과 국문학의 차이라든가, '과연 어디까지가 문학인가'라는 질문이라든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서 작가가 되면 전공을 살린 것인가 아닌가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그런가요?" 하고 대답한 뒤 얼른 소재를 바꾸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국문과가 굶는 과라던데... " 하는 식의 무례한 농담을 듣게 되어버리고 만다. 이 농담을 들을 때면 미소 비슷한 것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재빠른 소재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봐도 국문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작가가 된 것 같지는 않다. 인과관계가 없는 일로 보인다. 학과 공부가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거나 쓸모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문학이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문학 작품을 읽고, 문학을 배우고, 듣고, 공부하며 보낸 20대 초반의 몇 년간, 내가 세상을 보는 법은 달라졌다. 이 시절의 경험이 내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또 나의 어떤 부분을 바꿨는지를 전부 말하자면 너무 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줄여서 말해보자면, 나는 문학을 통해 이런 것들을 배웠다. 세상을 바라볼 때 시선의 위치와 방향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시야가 달라진다는 것,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일,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듣고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보는 일, 한 편의 소설을 읽고 내 안의 무언가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일 또한 가능하다는 것, 인간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고 쓰면서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일을 꿈꾸면서도 끝내 자기 자신일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 이 모든 것을 나는 문학을 통해 배웠으며 이 경험이 나를 바꿨다는, 어쩌면 너무나도 문학도 같은 이야기다(pp. 13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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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 오정호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하며 환호하며 감격합시다. 메마르고 혼탁한 세대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든 무질서와 어두움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격에 젖어 살도록 생명을 줍니다. 둘째, 부활하신 주님께 자원해 순종합시다. 무릇 성도와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수님 사랑을 일상의 순종으로 열매를 맺읍시다. 셋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넷째, 부활의 주님을 힘있게 전파합시다. 지상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의 중 심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신약교회가 출발할 때 베드로가 외친 복음 그대로입니 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 최종의 메시지는 당연히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상 교회의 소망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입니다. 다섯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목회자님, 선교사님, 성도님 여러분!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가정과 교회와 우리나라와 선교지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합시다. 마라나타!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초지일관 전진합시다. 교회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성도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2024년 3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총회 신년하례회, 한마음으로 힘찬 출발

2024 총회 신년하례회가 1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모여 예배하며 상견례하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후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느 8:4-8을 봉독한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하나님의 책을 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이 있기를 바란다. 총회 모든 분들은 원팀 의식을 갖고 주의 일을 이뤄야한다. 우리는 말씀의 통치를 받아야한다. 주의 종으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영적인 중흥을 이뤄야한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총회를 섬겨야한다. 총회를 섬기는 목사, 장로가 잘못을 했다면 회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신자는 말씀의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이기에 영원토록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의 잣대를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주의 뜻이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노회는 신실한 총대를 총회에 보내줘야한다. 그래야 하나님 제일주의 총회로 거듭날 수 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총대의 뜻에 따르기를 원한다. 저는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바른 길로 직진하겠다. 말씀 앞에 바로 서고 새 길을 열어가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과 주님의 말씀만이 영원하다. 주님의 뜻에,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자. 민족을 살리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총회의 Hard ware, Soft ware, Soul ware도 새롭게 해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총회 산하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회계 김화중 장로가 ‘GMS 선교사 사역과 재정을 위하여’, 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발전과 북한교회 회복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가 “새해에는 개혁신학의 전통을 굳게 세우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이것을 굳건하게 하고 성숙화 시키자. 코로나 후 한국교회가 많이 위축되고 변화됐다. 원상 상태를 회복시켜 부흥하고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교단간 연합도 중요하다. 같이 협력하고 세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및 인사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각 상비부장 / 상설 / 특별위원장 / 속회기관장 인사 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장 신년사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담대하게 일어납시다. 해외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전국교회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주님과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치열하게 분투하여 달려왔습니다. 이제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허락하신 새해는 은총의 기회입니다. 주님 사랑으로 충성할 생명의 선물입니다. 한반도와 전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23) 새해에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의 정체성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4,35) 주님께로부터 직분을 받아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가진 우리 모두 충성된 한 해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디모데전서 1:12) 곳곳에서 전쟁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 불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영권을 가지고 자신과 가정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 쓰임받읍시다. 특히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갑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이 실시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먼저 혈연, 지연, 학연의 관행을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여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님 앞에서 열어갑시다. 우리는 초대 교회의 신앙을 계승하여 우리 장로교회의 위대한 유산인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말씀의 절대권위"를 체질화하여 담대하게 일어납시다. 6.25 남침 한국 전쟁 정전 기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휴전선 너머의 북한동포들의 눈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광명의 새날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도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같은 악법제정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와 "낙동강 전선"으로 쓰임받읍시다. 지금도 도시 개척교회에서 농촌, 어촌, 산촌에서 사명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 내시는 귀하신 동역자님들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미래세대를 복음 진리로 세우기 위하여 분투하시는 모든 주일학교 교사님들 힘을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선봉장이 되어 역동적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사람도, 이념도, 환경도 가변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영원불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이 계십니다. 주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올 한 해로 가꾸어 갑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브리서 13: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명기 11:12) 주후 2024. 1.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총회장 성명서,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신다"

지난 12월 18일 가톨릭 교황청은 신앙교리성을 통해 《간청하는 믿음> 회칙을 발표했다. 이 회칙에서 가톨릭은 공식적으로 '동성 결혼의 집례'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동성커플과 동성부부를 포용하고 축복하는 것을 허용했다. 가톨릭은 1970년대까지 '동성애는 교회의 가르침과 도덕에 어긋난다'고 했다. 가톨릭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성경이 말씀하는 원칙과 가르침과 윤리를 바꾸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미 가톨릭 일부에서는 '동성결혼 집례도 허용하고 축복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톨릭 내부에서도 교황청의 동성애 관련 회칙을 교회는 죄악(동성애)에 대해 축복할 수 없다는 교리와 모순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칙과 가르침을 바꾸는 가톨릭의 상황을 보며, 총회와 소속 교회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위대한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에 따라 교회를 새롭게 한 신앙을 되새겨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신앙과 원칙을 밝힌다. 하나,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이 중대한 죄악임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창 1:27~28, 2:24)에 위배되고, 도덕질서(레 18:22, 롬 1:26~27)를 범하는 것임을 분명히 가르친다. 이것은 가톨릭이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를 인간의 실수나 '연약함으로 약화시킬 수 없는 가르침이다. 하나, 교회는 성경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악으로 가르쳐야 한다. 교회는 시대의 상황과 변화에 따라 동성애와 동성혼을 포용할 수 없다.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악으로 가르치고, 동성애에서 떠나도록 요청해야 한다. 하나, 동성애자를 향한 진정한 목회적 돌봄은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권고하고 결단하도록 돕는 것이다. 목회자는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영적, 도덕적, 의료적 문제점을 알려주고 죄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가 진정으로 동성애자를 축복하는 것이다. 죄를 지적하지 않고 허용하며 포용하는 것은 진정한 목회적 돌봄이 아니다. 하나, 한국 사회에서 확산하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우려하며, 총회와 소속 교회는 성경 말씀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현재 정부와 국회는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동성애를 확산하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총회는 한국교회와 협력해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동성애 확산과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2023년 12월 22일 총회장 오정호 목사, 신학부장 송유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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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40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천 환 목사 선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임원 선출,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통과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한장총 현 상임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제40회 대표회장으로 추대했고, 고신 증경총회장인 천 환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정서영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권오헌 목사가 기도 후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부터 23절까지를 본문으로 '사방관계신앙'이란 제목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님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성탄절을 맞이하면 후회없이 한해를 마무리 할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성결해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선물, 믿음의 선물, 축복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다. 사방관계신앙을 잘해야 이러한 복을 받는다"고 설교한 후 증경대표회장 황수원 목사의 축도 후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한 후 개회예배를 마쳤다. 회무진행 총회는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로 "하나님의 은혜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회 인사 후 서기 조강신 목사가 회원점명 후 대표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공동회장 김만형 목사가 개회기도 후 전회의록, 각종회의 보고, 사업 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강세창 목사가 감사보고, 회계 김충무 장로가 결산보고했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종준 목사 사회로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를 해 당선증을 수여하고 당선 공포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39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2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후로도 한장총을 위해 관심갖고 협력하겠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사 후 정서영 신임대표회장이 선서하고 "부족한 저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뜻을 잘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사 후 신 임원 소개한 후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한 후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임명하고, 신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종교개혁 기념, 한영훈 한장총 대표회장 메시지

종교개혁주일을 앞두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2022년 종교개혁 기념주일 대표회장 메시지 오는 10월 30일 주일은 루터의 종교개혁 50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505년 전 루터가 주창한 종교개혁은 그릇된 전통이나 잘못된 종교적 관습을 성경의 가르침대로 고치고 바로 잡는 것이었고, 성경 말씀에 의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믿음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종교개혁 정신의 실천이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꼭 필요합니다. 교회의 개혁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교세감소와 사회적 신뢰가 하락하는 오늘날 개혁교회는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거룩성과 공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심전력의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여러 개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유일성과 절대성을 중심으로 성경적 교리를 확립하고, 성직 교권주의, 교회 안에 파고든 세속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스며든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인본주의 등 온갖 세속주의를 배격하여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합시다. 개교회 중심주의와 교회의 분열과 파벌, 부패와 타락이 가져오는 갖가지 참상들을 바로잡고 교회 연합과 일치의 바탕인 공교회성 회복에 힘씁시다. 그리고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 노력합시다. 교회의 공공성이란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더 높은 도덕성으로 떳떳해지며, 자기성찰에 엄격해지고, 더 많이 겸손해져야 합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교회지도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지도자들은 종교개혁의 정신과 전통을 회복하고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개혁교회는 분열과 분쟁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탐욕을 버리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교회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스스로를 개혁하고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는 정신으로 나갈 때에 한국교회가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교회와 나라의 위기를 능히 극복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2022. 10. 18.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강헌식 목사, 기하성 총회장 취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제70차 총회장 정경철 목사 이임과 제71차 총회장 강헌식 목사 취임식이 6월 5일 오후 5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 대성전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총회 총무 기용성 목사의 인도로 총회 서기 백용기 목사의 기도 후 총회 회계 백 충 목사가 사도행전 1장 6절 부터 11절 까지 봉독한 후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가 찬양했다. 정경철 목사(제70차 총회장)가 '주님의 약속과 성취'란 제목으로 설교 후 총회 재무 김상찬 목사가 헌금기도하고 테너 하만택 집사(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헌금송했다. 2부 이취임식은 기용성 목사의 사회로 교단기 인수인계 후 정경철 목사가 "저는 부족했는데 강 목사님이 총회장이 되셔서 이제 덕분에 저도 은혜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감사드린다. 우리 교단은 성령 교단이다. 원래의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임사하고 강헌식 목사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는 겸손히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취임사 했다. 취임 총회장 강헌식 목사가 이임 총회장 정경철 목사에게 공로패와 증서를 전달하고 이병옥 목사가 취임 총회장을 소개 후 강헌식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각 기관이 꽃다발을 증정했다. 3부 축하 권면 격려는 총회 전 부총회장 송종철 목사의 사회로 하만택 집사가 축하송을 하고 갈릴리형제회 회장 김삼환 목사가 축하패를 전달하고(대신 전달함) 안산제일교회 원로 고 훈 목사가 축시를 낭송했다. 총회 증경총회장 함동근 목사가 "강헌식 목사님은 탱크 목사님이다. 탱크는 길을 가리지 않고 같은 속도로 간다. 탱크는 지치지 않고 주저하지 않는다. 강 목사님은 성령이 원동력 되셔서 탱크 목사님이 되셨다. 그 동안 총회 일을 위해 많이 힘쓰셨다. 성령께서 언제나 원동력이 되셔서 앞으로도 강 목사님이 잘 달려가실 것이다. 더 힘을 얻으시고 성령의 도움으로 큰 일 이루시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강 목사가 금배지를 전달했다. 총회 정책위원장 백종선 목사가 "총회장의 일은 어려운 일이지만 강 목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셨다. 바울이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가 됐다는 것을 늘 의식하며 살았듯이 주님만 바라보며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교단 발전의 비전을 이루시기 바란다. 평택순복음교회 교인들은 강 목사님이 총회장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로 밀어드리고 영육의 강건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과 물질로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권면하고,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이사장 안준배 목사가 "강 목사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과거 故 한경직 목사님을 도와 수련회를 진행할 때도 시종일관하셨고 목회자로서 부임한 교회에 늘 시종일관하셨다. 강 목사님은 늘 하나님의 부르심, 성령의 감동에 늘 순종하신다. 강 목사님은 1990년 4월에 평택순복음교회에 부임해 2달간 간절히 기도하시며 목회를 시작하셨다. 목사님과 함께 성령 운동을 하면서 미국에서 성회를 하게 됐는데 폭설이 내려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 8 시간 지나 비행기가 이륙했는데 저는 겁이 나 못가겠다고 했는데 강 목사님은 약속했기에 가자고 해서 간 적이 있다. 이처럼 강 목사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강 목사님은 교단 총무로서 교단 일을 하며 예배 마지막 곡으로 신학교 때 은혜 받은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을' 늘 부르셨다. 강 목사님은 목회에 성공하셨지만 변함이 없으시기에 성령운동의 기수로 초지일관, 시종일관 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권면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가 "주의 일은 주님이 하신다. 준비된 종으로 사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 목사님은 그릇이 깨끗하며 헌신된 정금같은 종이다. 강 목사님으로 인해 교단과 한국교회가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 지금 이 세상은 훌륭한 하나님의 종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 목사님이 그 역활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영상으로 격려 및 축사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철 목사가 "총회장 되신 강 목사님을 축하드린다. 교단장은 한국교회 회복에 대해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한국교회가 어려움 당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하면 첫째는 한국교회에 갈망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과거의 뜨거운 기도의 열정이 사라졌다. 두번째는 희생이 없다는 것이다. 교회가 이기적이 됐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것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부흥은 어렵다. 강 목사님은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이기에 세움받으셨다고 생각한다. 열정과 희생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귀한 사명 감당하는 강 목사님과 평택순복음교회가 되시기를 바란다. 성령 운동으로 시작한 감리교와 앞으로 함께 손잡고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경동교회 원로/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아라비아의 한 동네에 아들 셋이 있었다. 아버지가 유산으로 양 17마리를 남겼다. 이들의 옆 친구는 가난해 양 한마리 밖에 없었다. 큰 아들은 양의 절반을 상속하고, 둘째는 3/1을, 셋째는 9/1을 상속하라고 했다. 이때 옆집의 양을 한마리 포함해 잘 나누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웃 친구의 양 한 마리가 없으면 양 17마리를 나눌 방법이 없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한 마리의 은혜로 한 마리는 예수님이시다. 강 목사님도 예수님처럼 한 마리 양이 되시기 바란다. 오늘은 오순절 주일인데 강 목사님이 성령의 종이 되시기 바란다"고 축사하고, 오세아니아기하성 총회장 홍요셉 목사가 "강 목사님과 오래 교제해 왔다. 목사님은 VIP(Vision, Inspiration, Passion) 탱크이다. 여호수아와 같은 대장군이시다. 힘과 열정으로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축복하셔서 어디에서도 이기게 하셨듯이 강 목사님을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믿는다. 또한 선구자, 선각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실 줄로 믿는다"고 축사했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장기철 목사가 "강 목사님은 종의 자세로 왕의 권세를 사용하실 분이시다. 섬기는 종이 되실 것이다. 강 목사님께서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21대 대표회장을 역임하셨다. 그때 난감한 상황에서도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셨다. 성령의 일하게 하심을 따라 단체를 이끌어 가셨다. 그래서 평화롭게 감당하셨다. 총회장으로 큰 일 하실 것이라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축사하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가 "강 목사님은 부드럽고 온유하시나 포스가 있으시다. 보통 분이 아니시다.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으시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권능이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성령의 권능으로 탱크처럼 쓰임 받으시기 바란다. 사람을 얻는 자 흥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무너진다. 강 목사님을 통해 교단이 크게 흥왕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신용현 목사가 "고전15:10에서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하나님의 섭리와 허락으로 총회장이 되셨기에 축하드린다. 강 목사님과 평택에서 30년을 함께 지냈다. 강 목사님은 긍정적이며 탁월하신 분이시다. 이처럼 좋은 지도자를 총회장으로 세운 교단에도 축하드린다"고 축사 후 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바이든이 평택 미군 기지를 방문했다. 이러한 때 강 목사님이 총회장이 되신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모든 평택 시민과 함께 총회장 되신 강 목사님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성공하는 총회장 되시기를 바라며 많이 협력해 드리겠다"고 축사했다. 다음은 영상 축사이다. 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취임을 축하드린다. 강 목사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으로 지금은 애국운동에 앞장서고 계신다. 강 목사님과 교단이 함께 '예수한국 복음통일'에 큰 기여를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평택순복음교회도 더 크게 성장해 큰 역할 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가 "총회장 되심 축하드린다. 교단 총무로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하셨다. 평택 성시화, 경기도 성시화 운동에도 많은 일 하셨다. 하나님께서 기회 주셔서 총회장이 되셨는데 잘 준비된 총회장이시니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으로 교단이 크게 발전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축사하고, 기하성여의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 여파로 한국교회가 어려웠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에 재정비하고 새로운 역사를 이끄실 강 목사님을 축하드린다. 목회에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신 목사님을 통해 승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한 사람의 지도력이 한 시대를 좌우한다. 강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단에 선한 영향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우시홍 목사가 "총회장 되심을 축하드린다. 강 목사님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교회를 성장 시키셨고, 부흥사의 큰 일을 감당하셨다. 총회장으로 교단의 위상을 세우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축사하고, 미하나님의성회 한국 총회장 김웅철 목사가 "강 목사님의 총회장 되심을 축하드린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귀하게 쓰시고자 큰 일꾼으로 세우셨다. 모든 임원, 회원들이 한 마음 되어 교단이 든든히 세워지기 바란다. 또한 큰 일 하시는 담임목사님과 협력해 큰 일 감당하는 평택순복음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미하나님의성회 한미 총회장 이병진 목사가 "강 목사님은 선한 목회자이시며 탁월한 지도자로서 세계선교에 많은 수고를 하시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일하셨다. 강 목사님을 통해 교단이 발전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가 "강 목사님은 끈기와 열정이 있으신 분이시다. 교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총회장이 되셨다. 앞으로 잘 하실 것이기에 축하받아 마땅하시다. 교단을 위해 큰 일을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시기 바란다"고 축사하고, 대전중문교회 담임 장경동 목사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기 바란다. 마지막 때이기에 성령의 충만으로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 강 목사님의 리더십으로 교회와 교단에 크게 쓰임 받으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평택순복음교회 장로회장 이창근 장로가 광고한 후 수원순복음교회 원로 이재창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총회장 이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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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 3월 실행위원회 모여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 최석우 목사) 3월 실행위원회가 3월 26일 오전 11시 익산 서두교회(박상철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전북본부장 박정권 목사의 인도로 김형진 목사가 기도, 서기 여한연 목사가 슥 4:1-9 봉독 후 상임총재 김용대 목사가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는 제목으로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 삶에도 큰 산과 같은 난관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굳건히 믿자”고 설교했다. 특별기도 ‘차별금지법 철패와 동성애법 반대를 위하여’ 정 남 목사가, ‘전국 경찰청의 경찰과 신우회원들을 위하여’ 모형호 목사가, ‘회원 교회의 부흥과 사역을 위하여’ 진우관 목사가,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한국경찰문화신문/KPC방송선교를 위하여’ 김장수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서두교회 박상철 목사가 환영사, 대표회장 최석우 목사가 인사,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축사, 총회 경목부장 최수철 목사와 고문 신현수 목사가 격려사했다. 이어 사무총장 우충희 목사가 광고 후 실무총재 하종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대표회장 최석우 목사의 사회로 광주본부장 정판술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여한연 목사가 회원점명, 회록서기 김동근 목사가 전회록낭독, 회계 김치훈 장로가 재정보고, 사무총장 우충희 목사가 사업보고 했다. 신안건 토의 시간에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를 통해 경찰 복음화에 더욱 힘쓰자고 다짐하고, 부활절을 기념해 신문을 발간키로 하고 수첩 발간을 위해 수고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이어 대표회장 최석우 목사가 폐회기도하고 애찬을 나누며 친교했다.

장로신문사 정기이사회 및 주주총회, 오광춘 장로 이사장 · 발행인 추대

㈜장로신문사 정기이사회 및 주주총회가 3월 2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모여 회무를 처리했다. 이사장 정채혁 장로가 “제가 그동안 장로신문사 사장으로 3년, 이사장으로 1년간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함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시절에도 바쁘게 장로신문사를 위해 수고했다. 지면을 늘리고 양질의 기사를 실으며 신문의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강석근 장로가 영입되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사장으로 추대되는 오광춘 장로를 통해 더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모든 임기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신임 이사장 오광춘 장로가 “현재 장로신문사의 재정은 어려운 가운데 있다. 주주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2의 창간 정신으로 자본금을 더 확보하기 위해 신주를 모집해야한다고 본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이사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이사 남상훈 장로가 기도 후 증경회장 이사 강자현 장로가 고전 13:12-13을 본문으로 ‘제일은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장로신문이 어려웠었는데 정채혁 이사장과 강대호 사장으로 인해 신문이 활성화 되어 감사하다. 통합 장로신문은 현재 운영이 잘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우리 장로신문도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사 이창원 장로가 광고 후 주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는 이사장 정채혁 장로의 사회로 장로신문활성화위원장 최선용 장로가 기도, 이사 이창원 장로가 이사 2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 후 개회, 이사 이창원 장로가 전회록 낭독, 사장 강대호 장로가 경과 보고, 감사 송병원 장로가 감사 보고, 사장 강대호 장로가 결산보고 했다. 대표 이사장 · 발행인 오광춘 장로 추대 건은 회원들의 기립박수로 받고, 신임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로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심의 승인의 건은, 가결 ▲이사(강자현, 하태초, 라도재), 감사(강의창, 송병원) 임기만료 재선임의 건은, 하태초 장로님 소천으로 제외하고 연임하는 것으로 가결 ▲장로신문 활성화 방안의 건은, 주식 감자 · 증자를 위한 위원회를 5인으로 구성해 전권을 주는 것으로 가결하다. 이어 이사 이호영 장로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무 논의 김성호 이사 발언

지구촌나눔재단, 종교법인 설립감사예배

사)지구촌 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 종교법인 설립감사예배가 3월 25일 오전 11시 계양구에 소재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4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그동안 10년 가까이 사랑의쌀나눔본부에 소속된 지구촌나눔재단으로 활동했는데 종교활동에 제약이 있어서 사단법인을 별도로 분리하게 됐다. 이 일에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사 했다. 예배는 총괄본부장 윤성록 목사의 인도로 수석총무 이계하 목사가 기도, 서기 김창수 목사가 시 41:1-3 봉독, 해금 연주자 박배화 교수가 특주했다. 부이사장 김명현 목사가 '성부, 성빈, 속부, 속빈'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부자가 된 성부는 가난한 성빈을 도와야한다. 성빈은 아무 염려없이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야한다. 하나님께서 성부를 통해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과 욥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성부였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속부에서 성부가 됐다. 사르밧 과부는 속빈에서 성빈이 됐다.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성빈인 지구촌나눔재단을 잘 섬겨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특별기도 기획총무 김바울 목사가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4.10총선을 위하여', 홍보총무 강남서 목사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성장을 위하여', 자문위원 이돈규 목사가 '사)지구촌나눔재단과 러시아 백00지부장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회계 김재봉 목사가 봉헌기도, 행정총무 김용희 목사가 광고 후 수석부이사장 김정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임명장 및 공로패 전달식은 본부장 김병돈 목사의 사회로 이사 강진문 목사가 기도 후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임원 임명장, 지부확대위원 임명장을 전달하고, 김정옥 목사에게 홍천지부장 임명장, 서기 이은식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수석총무 이계하 목사의 사회로 동판 제막식을 갖고 김용희 목사의 오찬기도 후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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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주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박두조 장로 회장 · 이상복 장로 수석부회장 선출

동안주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31회기 정기총회가 3월 17일 오후 3시 상계제일교회(이장연 목사 시무)에서 개최해 박두조 장로를 회장으로, 이상복 장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명예회장 정태남 장로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회기를 시작하고 1년을 보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마무리해 감사하고 도와주신 증경회장, 실무임원께 감사드린다"고 이임인사, 신임회장 박두조 장로가 "귀한 직분을 맡겨주셨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남전도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정기총회는 회장 정태남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장혜권 장로가 기도, 서기 정창대 장로가 회원 49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백원철 집사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김종성 장로가 사업 보고, 감사 오윤석 장로가 감사 보고, 회계 김광추 집사가 회계 보고했다. 임원선출, 신구임원 교체, 고퇴 및 회기 인수인계 후 잔무는 신임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증경회장 이상수 장로가 기도 후 폐회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지난 회기 수고하셨고, 새로운 회기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기 바란다. 우리는 소명을 받은 자로서 주의 영광을 보고 영광을 전하는 자들이 된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정주영 회장은 '한번 해봤어?'라는 말을 했다. 새로운 회기는 칼처럼 결정하고, 화살처럼 신속히 일을 하기 바란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전병하 장로가 "함께하는 사람들이 없을 때 일을 하기 어렵다. 회원들이 곁에 서서 임원들과 함께 해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감사장 전달 회장 정태남 장로가 장소를 제공한 상계제일교회 이장연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후 한 회기 수고한 총무 김종성 장로, 서기 정창대 장로, 회의록서기 백원철 집사, 회계 김광추 집사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1부 예배는 회장 정태남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박두조 장로가 기도, 손정욱 집사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 제창, 서기 정창대 장로가 느 2:10 봉독, 상계제일교회 에클레시아 여성중창단이 찬양했다. 동안주노회 전도부장 수원소망교회 신동진 목사가 '흥왕하게 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성도로서 주의 일을 흥왕케 해야한다. 다윗은 전쟁터에서 여호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죽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다윗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 승리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을 흥왕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패망한 고국을 생각하며 늘 기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왕에 의해 총독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빈부차이로 성벽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느헤미야가 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자 52일 만에 성벽 공사를 끝내게 됐다. 이때도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기도와 경건생활에서 나왔다. 우리는 가정, 교회, 노회연합, 우리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흥왕하게 하자. 동안주노회 남전도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교회들이 열심으로 참석해야한다. 말씀을 잘 배워야한다. 임원들을 격려하고 힘이 되어 줘야한다"고 설교하고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회계 김광추 집사가 헌금기도, 상계제일교회 김예진 청년이 특송, 총무 김종성 장로가 광고 후 상계제일교회 이장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정기영 집사 회장 · 최동균 장로 제1부회장 선출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정기총회가 3월 16일 오후 6시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 시무)에서 열려 정기영 집사를 회장으로, 최동균 장로를 제1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는 회장 조태영 집사의 사회로 33대 증경회장 조윤성 장로가 기도, 서기 서강석 집사가 회원 94명 참석한 것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준량 집사가 전총회록 낭독, 감사 김재현 장로가 감사 보고, 총무 양홍철 집사가 사업 보고, 회계 정인성 집사가 회계 보고했다. 36대 증경회장 김성수 장로가 임원선거 기도, 위원장 명예회장 최은한 장로가 임원 선거 결과 발표, 신구임원 교체, 회기 및 의사봉 전달, 신임회장 인사, 명예회장 추대, 감사패 전달 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신임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신임회장이 폐회를 선언, 주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앞서, 예배는 제1부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서기 서강석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표어 제창, 6부회장 전창완 장로가 기도, 부총무 김강일 장로가 전 11:1-4 봉독, 신용산교회 연합남성찬양대가 찬양했다. 전도부장 호용한 목사가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란 제목으로 “교회에 여러 차례 개업예배를 드렸지만 사업이 망한 교인이 있었는데 이후 사업이 잘 됐다. 이 교인이 후일 교회에서 하는 어르신에게 우유를 전달하는 일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교회의 한 부자 권사가 8순 잔치를 하고 준 2천 만원, 이후 교인들이 심방 때 준 1300여만원, 처남이 지원해 준 돈으로 우유 배달 봉사를 하게 됐다. 그래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우유 배달을 하고 있다. 현재 4700명에게 우유를 전달하고 있고, 28000명이 후원하고 있으며 28개 교회가 협력하고 있다. 성경에 있는대로 떡을 물 위에 던지면 여러 날 후에 보상을 받게 된다. 고독사가 만연한 이 시대에 신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남전도회 연합회는 무엇을 위해 모이고 있는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정인성 집사가 헌금기도, 신용산교회 색소폰 앙상블 특송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신용산교회와 신용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간절히 합심기도하고 제34대 증경회장 권성식 장로가 기도, 총무 양홍철 집사가 광고 후 신용산교회 오원석 목사가 “과감하고 주도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 및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신용산교회 김호일 장로가 당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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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교회 교인들, 이리노회 재판국원들 교회 출입 저지

이리노회 재판국원들의 북일교회 진입시도가 또 다시 좌절됐다. 재판국원들은 3월 24일 주일 오후 4시 교회를 방문해 4시 30분에 있는 주일오후 예배에 참석해 노회 재판 결과를 공포하고자 했으나 주로 여성도들로 구성된 약 40여명의 담임목사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로 예배당 진입 시도가 좌절됐다. 담임목사 지지자들은 “담임목사님의 명예와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노회는 반성하라!”, “북일교회 성도들 400명의 서명을 무시하는 재판국의 위법한 판결을 무효처리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재판국원들을 향해 “물러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리노회 재판국은 썩었다”, "담임목사는 우리가 지킨다"는구호를 외쳤다. 재판국원들은 절차에 따라 재판 결과를 해당 교회를 찾아 발표해야하기에 지난 3월 20일에도 북일교회를 찾아 왔으나 담임목사 지지측 교인들의 항의로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했었다. 결국 이날 약 30분간의 대치 끝에 재판국장은 재판 결과를 짧게 공포하고 물러나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는 불상사는 없었다. 이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복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북일교회 주보에 의하면 주일낮 예배 설교를 담임목사가 하지 않고 부목사가 했다. 결국 북일교회 담임목사측은 노회의 재판결과인 담임목사 정직 6개월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교인들이 재판국원들의 교회 출입을 막은 것은 이미 재판 결과를 알고 있는데 굳이 교회를 찾아와 그것을 공표할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공표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리노회 재판국은 2번의 예배당 진입시도가 좌절되고 결국 교회 마당에서나마 판결문을 공포했기에 더 이상의 교회 진입 시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일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 노회와 노회 재판부를 불신하는 북일교회의 앞날은 어찌 되려는가?

【천안중부교회사태29】 김종천 담임목사 반대 측 교인들...“벌금 폭탄 처벌 시작”

천안중부교회의 합법적 당회장 김종천 목사 반대 측 교인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빠르고 무겁게 내려지고 있다. 검찰이 반대 측 교인 26명의 기소자 중 한 명인 설00에 대해 “예배방해”와 “명예훼손” 죄목으로 300만 원 구약식 청구했다. 경찰에서 송치한 날짜가 1월 25일인데 검사가 다음 날인 1월 26일 즉, 단 하루 만에 구약식 기소를 해 버린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서 통상 이렇게 빨리 처분하지 않는다. 보통 3개월이 기본이다. 그런데 경찰 송치 하루 만에 검찰이 기소했다. 그리고 설00에 대해 2가지 사건으로 300만 원의 구약식청구를 한 것 또한 이례적으로 매우 큰 금액이다. 결국 검찰이 기소자들의 범죄사실을 근거로 빠르고 강력하게 기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볼 때 나머지 기소자 25명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목사 반대 측은 26명의 기소자들의 벌금을 교회 헌금으로 처리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반발이 생겨나고 있다. 반발자들은 교회와 복음 사역을 위해 헌금을 드렸는데 불법 행동에 대한 처리 비용으로 나가는 것은 안 된다고 하며, 계속해서 교회에 헌금해야 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듯이 그동안 김 목사 반대 측은 온갖 불법을 했는데 이제 세상 법의 엄정한 판단을 받을 때가 된 것이다. 법적으로 하면 김종천 목사가 천안중부교회의 정당한 당회장이기에 본당을 점거하고 있는 반대 측은 불법을 하는 것이다. 힘으로, 폭력으로 그동안 천안중부교회를 어지럽혔던 반대 측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로 인해 앞으로 이들은 더욱 위축되고 명분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중부교회사태28】 김종천 담임목사 반대 측 교인들...무더기로 검찰 기소

2024년 새해 벽두에 천안중부교회 김종천 담임목사를 반대했던 교인 등 26명이 검찰에 기소됐다. 이것은 그들이 극렬하게 김종천 담임목사와 이를 따르는 교인들에게 온갖 폭행과 협박을 한 결과이다. 그동안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참아왔던 김종천 목사와 교인들은 더 이상 사태를 두고 볼 수 없어 작년 여름 이들에 대해 고소했고 최근 검찰에서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들의 죄목은 “업무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 손괴, 폭행, 특수재물손괴” 등이며 벌금 청구액은 50만 원, 7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으로 가납명령청구됐다. 이 대상에는 이상규 목사도 포함되어 업무방해죄로 50만 원 가납명령청구됐다. "가납명령"이란 형사소송법 제334조(재산형의 가납판결)에 명시된 명령으로, 벌금이나 과료 또는 추징 등 재산형에 속하는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 판결의 확정 후에 벌금, 과료 등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즉 벌금형을 집행할 수 없거나 집행하기 곤란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 처벌에 대한 집행력을 얻기 위하여 그 금액에 상당한 금액의 납부를 명하는 부수처분을 말한다. 즉 가납은 말 그대로 벌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닌 벌금에 '상당한 금액'의 금액을 납부하는 것으로, 판결이 확정되어 형이 집행력을 얻기 전 피고인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거나 특별하고 불가피한 사정의 발생 또는 피고인의 재산 은닉 및 도망 등의 이유로 인한 벌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내려진다. 형의 실행이란 피고인이 판결에 대하여 승복하거나 항고를 통한 대법원에서의 판결이 내려진 경우 등 재판이 최종적으로 종결되어야만 집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벌금, 과료 또는 추징에 대한 확보를 가납명령의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납을 명령하는 판결이 선고되면 판결의 확정 전이라도 즉시 벌금형을 집행할 수 있으며 피고인은 가납명령에 응하여 벌금에 상당한 금액을 가납할 의무가 발생한다. 결국 그동안 합법적인 김종천 담임목사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불법을 행했던 반대자들에게 사법이 철퇴를 내린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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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현지 소식

이스라엘이 전쟁에 휩쌓인 가운데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수십년간 거주하고 있는 필자의 총신대학 동기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동기 단톡방에 게재됐다. 중동의 평화를 위해 다시 기도해야할 때이기에 소개한다. 샬롬 !!! 예루살렘에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저희 가정은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오전에 예루살렘에 몇차례 공습경보가 있어서 계단밑으로 대피 몇번했고 9일에 더 두 차례 공습경보가 있어서 잠시 대피했었습니다 이번 상황은 아주 심각합니다. 우선, 이스라엘의 민간인 피해가 너무 큽니다. 현재 이스라엘 사망자는 900명이 넘고 2700명 이상 부상했으며 100여명이 인질로 잡혀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기 방어를 위한 공격의 명분을 주게되었습니다. 이게 좀 더 큰 관점에서 보면 이란과 러시아와도 얽혀있는 (심지어는 중국) 복잡한 국제 정세와 연관되어 있는데 혹여나 하마스가 미군부대에 대한 공격이나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면 아주 큰 전쟁으로 번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 임시 집계된 것으로 미국시민권자 4명 사망, 7명 행방불명입니다. 지금 당장은 공항이 폐쇄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항공사가 운항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 평화를 원하는 유대인이 더 늘어나도록 … - 평화를 원하는 아랍인이 더 늘어나도록 … - 말과 혀가 아닌 실제 삶과 행동으로 이들을 사랑하는 진짜 기독교인들이 더 늘어나도록… 진심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광훈 목사, 징역 4년 구형 후 윤 대통령에게 선처 호소

검찰은 지난 12월 21일 결심 공판에서 2020년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전 목사는 그해 8월 15일 코로나로 인해 집회금지명령을 받았음에도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자신이 윤 대통령을 당선 시켰다고 공공연히 발언었했다. 투표율이 저조할 때 사람들을 차로 실어날라 투표 시켰다는 선거법 위반 사실도 자랑 삼아 말하기도 했었다. 또한 24만표의 저조한 차이로 윤 대통령이 당선되었기에 반대측을 대항하는데 자기가 적격자라고 하며 호위무사를 자처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들과 추종자들에게 국민의힘당에 입당해 당원이 되어 당대표 선출 등에 관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딴에는 윤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집행유예를 받기 어려운 징역 4년이 구형되었기에 구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문 대통령 때 구속이 될 때는 문 정권과 대립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자기를 탄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자기가 지지하는 윤 대통령에 의해 구속이 되면 뭐라고 말하지 입장이 딱하게 됐다. 그는 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처를 구하는 발언을 해 현재 상황이 녹녹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시각각 그의 숨통을 조여오는 목줄을 피할 수 있을까?

【기획】한국 자살률, OECD 국가 중 1위..교회의 대안은 없는가?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003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같은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이후 2번 빼고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갖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9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에서 한국은 23.6명을 기록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OECD 평균 11.1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며 한국을 제외하면 해당 통계에서 20명이 넘은 나라는 리투아니아(20.3명, 2020년 기준)가 유일했다. 지난해 한국의 자살 사망자는 총 1만3352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7명(1.2%) 증가한 결과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자를 뜻하는 자살 사망률은 26.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3명(1.2%) 증가한 결과다. 연령별로 보면, 자살은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였다. 지난해 전체 사망의 외인(사고나 타살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은 50.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0명이 자살로 인한 사망자였다. 남녀별로 나눠 보면 지난해 남성의 사망의 외인에 의한 사망률은 69.5명이었고 이 가운데 자살 사망률은 35.9명이었다. 여성의 사망의 외인에 의한 사망률은 32.5명이었고 자살 사망률은 16.2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나눠 보면, 10대 이상 전 연령에서 사망의 외인에 의한 사망률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10대의 경우 전체 사망의 외인에 의한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10.1명이었고 이 가운데 자살은 7.1명이었다. 20대의 사망의 외인에 의한 자살률은 30.1명이었고 이 가운데 23.5명의 외인이 자살이었다. 30대는 34.1명 가운데 27.3명이, 40대는 38.5명 가운데 28.2명의 사망의 외인이 자살이었다.  전체 자살의 60~80% 정도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한다. 한국인의 우울증 환자는 전국민의 5%(여자 5~9%, 남자 2~3%) 정도며, 전국민의 20% 정도는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추정된다. 그 밖에 알코올 중독증, 정신분열증, 강박증, 불안 장애 등의 정신과적인 문제도 자살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런데 정신질환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치료 가능한 수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우울한게 아니라 뇌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감소해서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므로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인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이며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자살 대국이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40명꼴로 매일 자살하며 분으로 환산 하면 35분에 1명씩 자살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의 자살률이 10만 명당 45명에 육박하고 75세 이상 자살률은 평균치의 3~4배를 기록하고 있다. 자살충동을 느낀 사람 중에서 약 40% 정도는 경제적 문제였고 20%는 신체나 정신적 장애로 인한 고통 때문이었다고 한다. 자살자의 50~80% 정도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최근 한국 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10년간 1282건의 자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20.8%), 심리불안(20.6%) 등 정신과 및 정신과 관련질환으로 인한 자살이 41.4%였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도 자살이다. 특히 정신분열병이면서 피해망상, 죄책망상, 지시환청 등 증상이 심할수록 자살을 결심하기 쉽다. 이들은 증상에서 오는 두려움이나 죄책감 등 괴로움을 피하려고 자살을 선택한다. 그리고 알코올은 우울증, 인격장애 등과 더해져 자살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정신과 질환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자의 약 50%가 술에 취한 상황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자의 40% 정도가 평생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의존환자이면서 50세 이상 남성,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 주요우울증 등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알코올 의존환자에 비해 자살률이 높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살자들이 선택한 장소는 집과 그 주변이 57.4%로 나타났다. 이같은 행동은 자살자가 목숨을 끊는 순간에도 누군가 자신의 자살을 말려 주기를 원하는 심리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자살을 실행하기 전 자살자의 약 75%가 주변에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등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자살 가능성이 큰 정신분열병이나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항상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대화나 설득만으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을 막기는 어렵기 때문에 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그런데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도 자살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최후의 탈출구지, 최선의 해법이 아님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자살자의 80% 정도는 주위 사람에게 자살의사를 넌지시 표현하거나 직접적으로 밝힘으로써 ‘구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살의 위험 징후는 다음 12 가지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자살 위험을 염두에 두고 전문적인 도움을 청하는 등 조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 ▲극도로 우울하고 불안해하며 지쳐 있다. ▲자신의 죽음이 가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자살할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다 갑자기 차분해지고 편안해 한다. ▲최근 가족의 죽음이나 건강 상실 등 힘든 일이 있다. ▲가족 중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 ▲삶의 무가치 성을 강조하며 의기소침해 한다. ▲식사, 성, 수면 등 생물학적 욕구가 현저히 줄었다. ▲알코올 의존이 있다. ▲별거나 이혼, 사별로 혼자 살고 있다. ▲평소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아낌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자살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자살의사를 넌지시 또는 직접적으로 내비치면 피하지 말고 자살의 동기와 방법 등을 꼬치꼬치 캐물어 자살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게 해야 한다. 충분히 말을 들어주고 정서적으로 공감해준 뒤 상대방의 존재가치를 평가해 주면 자살 결심을 돌이키는 경우가 많다. 또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당사자에겐 자살기도가 병의 결과임을 설명하고 전문의에게 상담·약물 치료를 받도록 권유해야 한다. 그러나 당장 자살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즉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 급성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결심은 수시간 내 행동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므로 응급 입원의 대상이 된다.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혼자 내버려두지 말고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자살을 못하게 해야 한다. 이처럼 자살공화국인 우리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의 대안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생명을 어떻게 자살 시도자들에게 전해 그들을 살려야하는가? 한국교회는 자살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그들을 살리는 일에 노력해야할 것이다. 자살 시도자들을 살리는 것은 교회가 관심 가져야할 또 하나의 전도 영역이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샬롬'(평안)을 전하는 것이 교회와 신자들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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