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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리스도를 닮는데 정진하기로 작정했다.] 빌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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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Oct 6
https://is.gd/SxVjkJ (이미지를 문서로 볼 수 있습니다) *소중한 이웃들과 공유해주세요! -------------- 요즈음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말론적인 사건들을 보면서, 교회는 물론 세상도 사람의 성품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재능이나 기술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그것을 발견하고 개발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지만, 절대적 필요가 ‘성품’이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진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해도 그의 성품에 따라 그것의 쓰임새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악한 성품의 사람에게는 지위가 높아지고 재능이 개발되면 될수록 더 큰 죄악의 도구가 될 뿐입니다. 주님은 이런저런 일을 잘하였으나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내게서 떠나가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마7:22-23)”고 하셨습니다. 정의를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그의 성품에서 나옵니다. 바울 사도는 선교사역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빌립보 교회를 향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옥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가장 고귀함으로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排泄物)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었습니다. 바울 사도의 삶의 목표는 오직 주님이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제시한 주님의 성품은 “하나님과 동등함을 ‘비워’(헬, kenosis, 영, to make empty) 종의 형체 곧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빌2:7). 주님의 낮아지심은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하게 되시고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를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8:9)하신 말씀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것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사야가 예언한(사53장) ‘종의 도’를 이루신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닮고자 하는 예수님의 성품은 ‘자기를 낮추시고 종 되신 하나님이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헬, kurios)요,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성품 훈련이 프로그램화 되고 여기저기서 세미나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닮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인간의 능력을 개발하는 또 다른 도구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것은 필연코 신분 상승과 권력과 지배욕을 부추기는 것으로 귀결(歸結)될 것입니다. 우리가 닮고 이루어야 할 성품은 주님의 성품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실제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들입니다. 신분 상승에 안달인 세상에서 오히려 자기 신분을 낮추는(kenosis) 것이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의 권세를 이기는 것이요,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평생토록, 순간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입니다.(빌3:12-14) 성품은 “하삶”에서 첫 번째 대 주제인 ‘동형(同形, Image of God)’에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요, 아들의 형상을 덧입는 것이며, 성령의 열매로 충만한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오늘도 [하삶], 양문지기 고재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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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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