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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식 아닌, 상대방의 언어로 소통해야 사랑받는다
1​최근에 교회에서 만드는 월간지에 ‘가을 편지’ 코너를 만들어, 이 계절에 생각나는 사람에게 독자들이 쓴 편지를 실었다. 그중 노년의 한 여성이 사별한 남편에게 쓰는 편지를 보내왔는데, 이런 대목이 있었다.“여보,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해준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그땐 왜 그리 사랑한다는 말이 어렵던지요…. 나와 살면서 한평생 아이들 키우고 하…
교회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