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 김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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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 김병일 목사

김병일 0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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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본문 : 스가랴 3:3~5 (1~10)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최근 들어, 하늘에 큰 구멍이 뚫린 것처럼…,

수많은 빗방울들이, 긴 시간동안이나 우리에게 내려졌습니다.

이 빗방울들은, 하나하나 모여 이 땅에 큰 물결을 만들었는데 어떤 곳엔 피해를 주었고, 또 어떤 곳엔 아픔과 고통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선한(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고통가운데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내린 이 빗방울들이, 단지 주기적으로 내리는 비라고 평범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모든 자연의 창조와 모든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나에게 밀려오는 그림자(어둠)들이 모든 피조물(생명)에게 다가오는 건 결코 우연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날씨 속에서도 우리는, 이 현상을 거울로 삼아 나와 가정과 나라와 그리고 땅 끝까지…, 가장 높은 보좌(하나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믿음의 눈으로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날씨를 예보하는 기상청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상청의 예보를 보면서, 오늘은 우산을 가지고 가야할지…, 아니면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또한, 우리가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날씨에 민감해서 그런지…, 날씨에 따라서 입맛이 없다! 또는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다! 는 등의 이야기들을 하곤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 때문에 생긴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3장 전체이지만, 특별히 3~5절까지를 중심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열어가기를 원합니다.


스가랴의 뜻은, ‘하나님은 기억하셨다.’입니다.

학개와 스가랴는 동시대의 예언자로서, 학개가 두 달 먼저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70년 바벨론 포로, 바로 이후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70년만큼이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나라의 포로로 살았습니다.

이 포로 세월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하나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면, 가정도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지게 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하나님은, 무너졌던 성전과 가정(나라)을 다시 재건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향한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은 정말이지(!) 절박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무엇인가(!) 무너졌을 때, 그 전에 예고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없었을까요?

물론 그때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없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분명 어떠한(!) 예고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의 경험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일이었습니다.

가정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때, 그때는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고 보니, 분명 저에게 그 어려움의 예고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는, 그 예고에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 앞으로 이 마음들을 하나하나 가지고 갔을 때…, 저는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누구를(!) 탓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 강한 나라에 70년 동안 포로로 살았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얼마나(!) 나라 없다고 무시당하고, 질 밟히며 살면서 후회했겠습니까?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그 죄를 수없이 자복했을 것입니다.

또는 원망과 불평도 함께 말입니다.

하나님은 당장이라도 자기의 백성을 구원할 수 있었겠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며, 거짓말도 못하시며, 인생도 아니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시간에…, 하나님이 기다렸던 때에 모든 피조물들은 그 즉시 반응하도록 한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1절을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란 인물이 등장합니다.

여호수아의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입니다.

이는, 예수의 히브리어 형태로 구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 종살이를 할 때, 출애굽을 예비하신 모세.

그런 다음, 출애굽 이후 광야 40년 1세대와 2세대를 이끌어 온 여호수아.

그리고 1절에, 포로 시대 이후 가나안 땅에 정주하려고 힘썼던 또 다른 여호수아.

이 여호수아가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왔습니다.


스가랴 3장 1절을 계속하여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여호수아) 오른쪽에 서서 그를(여호수아)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스가랴) 보이시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구약의 사람 모세도, 여호수아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인생입니다.

인생이란 말은, 일시적인 시간대에 사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스스로가 하나님이 각자에게 정해놓은 그 시간대(육신)를 벗어나 결코 살아 갈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시간대가 다 차면, 하나님 심판대 앞에 대제사장 여호수아처럼 똑같이 선다는 말입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


‘사람에게 정해졌다.’ 라는 말은, 태초부터 ‘이미 그렇게 해 놨다.’ 란 말입니다.

‘하나님조차도 이 약속과 법칙을 바꾸시지 않는다.’ 는 말입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를 원어의 뜻으로 보면 ‘분리’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구든지(!) 인생의 시간대가 끝나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가게 되는데, 그때 천국인지 아니면 지옥인지 그 갈림길에서 분리(결정)된다는 말입니다.

또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둘 중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이 말씀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요한계시록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요한계시록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나에게 허락한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회를 주시는 인생의 시간대, 반드시 때가되어 그 심판대에 섰을 때, 우리 모두는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생명의 면류관을 쓰고 천국에 꼭 들어가야 합니다. 아멘.


 


스가랴 2~3절을 보겠습니다.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여호와의 첫마디가 무엇입니까? “사탄아”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라고 사탄에게 강한 어조로 꾸짖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이어갑니다.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라고 말입니다.

70년 동안 처참하게 고생한 자기 백성들을 보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슬픔과 함께 사탄을 향하여 책망하고 있습니다.

자기 백성이 70년이란 긴 세월동안 겪었었던 그 고통 그리고 그 환난을 하나님은 하나도 빼놓지 않으시고 다 보셨습니다.

그런 자기 백성을 사탄에게는 내어 주겠습니까? 절대 내어주지 않습니다.


여기서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는 신약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말합니다.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란 말은, 불타고 있는 부지깽이를 가리키는데,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70년의 바벨론 포로 동안에 겪었던 극심한 고통과 환난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약속의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은 꼭 구원하십니다.

자기의 백성들이 그 동안의 죄악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심하게 근심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탄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백성들 편에서 사탄을 책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3절 여호수아의 상태를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습니다.

더러운 옷이 무슨 말입니까? 천국에는 더러운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탄은 바로 여호수아의 이 더러운 옷을 보며, 하나님 앞에서 고했을 것입니다.


사탄의 시선은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으니, ‘그를 지옥으로 보내십시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스가랴 4~5절입니다.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서 ‘더러운 옷을 벗기라’는 건, 너의 죄를 사하여 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는 건, 거룩하고 영화로운 옷을 입혀 주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땅 가운데 살면서, 고통과 아픔과 끝임 없는 핍박 때문에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있다지만, 긍휼의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한 자기의 백성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으로 다시 입혀 주시는(회복) 놀라운 은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따라서...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리고 5절에, 정결한 관(영화로운 면류관)을 씌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스가랴 8절의 말씀을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한번 더 등장하면서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이어갑니다.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순)을 나게 하리라”


스가랴의 환상 가운데, 여호수아와 함께 있는 동료들을 가리켜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너(여호수아)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이 바로, 예표의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내가(여호와) 내 종 싹(예수 그리스도)을 나게 하리라’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싹을 다른 번역에서 보면, 순 또는 가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싹’은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것입니다.

처음엔, 연약한 ‘싹’이지만, 앞으로 크게 자라게 되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비록, 자기의 백성들이 수없이 많은 시간동안에 아버지 하나님을 근심케 하였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연약한 자기의 백성들을 긍휼히 보시고 은총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또한,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수많은 잘못으로 하나님을 힘들게 하였지만,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은 나의 모든 아픔을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힘을 주시는 아버지시기 때문에, 오늘 하루도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스가랴 3장 10절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읽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날이 오면, 너희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잔치를 베풀고 서로 오가며 살리라.'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시다." (공동번역)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에서 ‘그 날’은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입니다. 초림과 재림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날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지금까지 더러운 옷을 벗지 못하고 계속해서 입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복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 구주이십니다.

심판대에 서는 그날까지, 이 믿음(순종)과 고백 변치 않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20.8.9 주일설교

글, 김병일 목사

축복성교회 담임

교회정보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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