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없이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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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없이 걷는 것

김병일 0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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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개정개역에는 '동행하다'로 번역되었는데, 영어 성경엔 'walk' '걷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하락'이라는 동사를 썼는데, 이는 '목적지가 없이 걷는 것'을 뜻합니다.

'목적지 없이 하나님 옆에 붙어서 하나님을 따라 걸었다'는 의미입니다.


히트파엘 동사를 썼는데, 이것은 재귀동사로서 스스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가시는 목적지가 에녹의 목적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자녀들이 태어나서

순종과 동행 중 어느 것을 먼저 배우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엄마 품 속에 있는 아기는 순종의 의미는 몰라도 동행의 의미는 압니다.

그래서 엄마와 떨어지면 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스스로 목적지 없이 하나님 옆에 붙어서 하나님을 따라서 걸은 에녹

하나님의 목적지가 자신의 목적지가 되는 삶… 감동입니다!


굳이 긴 설명이 필요없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곧장 달려가야 할

그 귀한 '자기부인의 영성'으로 바로 귀결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순절 기간에 나 자신에게 먼저 적용해 보며

'그리스도 안에서' 깊이 묵상하기를 갈망, 소원하고, 주 안에서 더욱 크게 추구합니다.


글, 김바울 목사

순복음진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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