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는 끝났다] _ 설교: 현의섭목사
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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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21:55
고린도전서 6:19~20
현의섭목사
■ 설교정리 및 보충설명
1. 하나님은 우리를 값 주고 사셨다
ㆍ설교의 핵심: "구원받은 성도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라는 사실.
ㆍ사람은 보통 "내 몸", "내 인생", "내 시간", "내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로 말한다.
ㆍ구원받은 순간부터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ㆍ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기 때문이다.
ㆍ이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신약성경은 여러 차례 [구원은 구속이다]라는 개녕으로 설명한다.
ㆍ구속이란 본래 노예시장에서 값을 주고 노예를 사서 소유물로 삼는 행위를 의미한다.
2. 구원은 하나님의 거래였다
ㆍ거래라는 말은 현대인에게 다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실제로 구원을 "값을 치르고 사는 것"으로 설명한다.
ㆍ(고린도전서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ㆍ(사도행전 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ㆍ(요한계시록 5:9)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ㆍ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공짜로 주어졌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가장 비싼 피의 대가가 지불되었다.
ㆍ그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다.
ㆍ하나님은 돈으로 우리를 사신 것이 아니다. 생명으로 사셨다. 성경에서의 피는 생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노예제도를 통해 이해하는 구속
ㆍ성경시대 사람들은 구속이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했다.
왜냐하면 노예시장이 실제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ㆍ고대 로마에서는 노예가 물건처럼 거래되었다.
ㆍ사람을 사고파는 것이 합법이었다.
ㆍ노예는 법적으로 주인의 소유물이었다.
ㆍ주인은 노예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었다.
ㆍ인간으로서의 권리가 거의 없었다.
ㆍ노예는 가장 비참한 존재였다.
ㆍ성경은 바로 그 제도를 이용하여 인간의 영적 상태를 설명한다.
ㆍ(로마서 6:17)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ㆍ인간은 죄의 노예였다.
ㆍ사탄의 지배 아래 있었다.
ㆍ죽음의 권세 아래 있었다.
ㆍ그런데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죄의 노예였던 인간을 사 오신 것이다. 이것이 구속이다.
4. 하나님이 지불하신 값
ㆍ(베드로전서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ㆍ구원의 값은 금도 은도 아니다. 세상의 어떤 재물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 생명이다.
ㆍ세상 어떤 사람도 자기 생명을 내어주고 남을 사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다.
ㆍ죄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셨다.
ㆍ(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5. 십자가는 하나님이 치르신 대가였다
ㆍ십자가는 단순한 형벌 도구가 아니다.
ㆍ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지불하신 대가이다.
ㆍ(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ㆍ예수는 자신의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다.
ㆍ우리 죄 때문에 대신 죽으셨다.
ㆍ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대신 받으신 것이다.
ㆍ우리가 흘려야 할 피를 대신 흘리신 것이다.
ㆍ그래서 구원은 값싼 은혜가 아닌, 엄청난 희생 위에 세워진 은혜다.
6. 요셉이 노예로 팔린 사건
ㆍ요셉은 야곱이 가장 사랑하던 아들이었다. 그러나 형들의 시기를 받아 은 20개에 팔렸다.
ㆍ(창세기 37:28) "그들이 요셉을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ㆍ요셉은 노예가 되었다.
ㆍ한순간에 자유를 잃었다.
ㆍ인간이 인간을 사고파는 비극이 나타난 것이다.
ㆍ성경은 이런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죄성을 보여준다.
ㆍ사람은 사람을 팔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신다.
ㆍ사람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지만 하나님은 죄의 노예를 자유케 하신다.
7. 예수 시대에도 노예제도는 존재했다
ㆍ예수님 당시 로마 제국 인구의 상당수가 노예였다.
ㆍ전쟁포로들이 노예가 되었다.
ㆍ빚 때문에 노예가 되기도 했다.
ㆍ노예시장은 로마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ㆍ예수님과 사도들은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었다.
ㆍ그래서 신약성경은 구원을 설명할 때: 속량, 구속, 대속, 값 주고 산다 라는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8. 세포리스와 예수님의 어린 시절
ㆍ설교에서 언급된 세포리스(Sepphoris)는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했던 도시다.
ㆍ나사렛에서 약 6~7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ㆍ역사학자들은 예수님의 양부 요셉이 목수로서 세포리스 건축 현장에서 일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ㆍ다만 예수님께서 어린 시절 십자가형 장면을 직접 보았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다. 이 부분은 역사적 추정의 영역이다(설교자가 당시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언급한 내용).
9. 로마의 십자가형
ㆍ십자가형은 로마 제국의 가장 잔혹한 처형 방식이었다.
ㆍ반역자, 노예, 중범죄자 등 에게 주로 시행되었다.
ㆍ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한 형벌이었다.
ㆍ수일 동안 죽지 않고 매달려 있는 경우도 많았다.
ㆍ새들이 아직 죽지 않은자의 눈을 파먹고. 귀를 뜯어 먹기도 한다.
ㆍ십자가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공개적인 수치였다.
ㆍ(빌립보서 2:8)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ㆍ예수님은 가장 수치스럽고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택하셨다.
10. 성령의 전이라는 의미
ㆍ(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성령의 전"
ㆍ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성전에 임재하셨다.: 성막,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 성전
ㆍ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이다.
ㆍ(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ㆍ성령께서 성도 안에 거하신다.
ㆍ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몸은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ㆍ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이다.
11.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의미
ㆍ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은 강제 노예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ㆍ사랑 안에서 속량 받았다는 의미다.
ㆍ출애굽도 같은 원리다.
ㆍ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였다.
ㆍ하나님이 그들을 해방시켰다.
ㆍ그 결과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
ㆍ구약의 출애굽은 신약의 구원을 예표한다.
ㆍ(고린도전서 6:2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ㆍ따라서 성도의 삶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ㆍ내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ㆍ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청지기 의식으로 살아가는 삶이 된다.
12. 인생은 짧고 미래는 모른다
ㆍ설교 후반부의 중요한 적용점이다.
ㆍ(야고보서 4:14)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ㆍ인생은 길어 보인다.
ㆍ그러나 지나고 나면 매우 짧다.
ㆍ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ㆍ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ㆍ(전도서 9:12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ㆍ사고도 예측하지 못한다.
ㆍ질병도 예측하지 못한다.
ㆍ죽음도 예측하지 못한다.
ㆍ그러므로 인간은 자기 능력을 신뢰할 수 없다.
13. 신앙생활의 본질은 전적인 신뢰
ㆍ설교의 결론이다.
ㆍ신앙은 단순히 교회에 다니는 것이 아니다.
ㆍ신앙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ㆍ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ㆍ하나님이 이미 가장 큰 증거를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ㆍ(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ㆍ하나님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다.
ㆍ십자가로 증명했다.
ㆍ피로 증명했다.
ㆍ죽음으로 증명했다.
ㆍ그래서 성도는 미래를 몰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ㆍ그 하나님은 나를 값없이 얻은 것이 아니라 자기 아들의 피라는 가장 비싼 값을 지불하고 사셨다.
◇ 결국 이 설교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1. 성도는 자기 것이 아니다.
2.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다.
3. 그러므로 성령의 전으로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