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슬람 대책 아카데미 7/5-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전계현 목사) 이슬람대책위원회가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18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7월 5~6일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진행한다.
주최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슬람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교단을 초월해 선착순 300명의 교역자, 교사 및 관심 있는 평신도를 위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과 무슬림 전도 방안을 다룬다.
특히 이번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는 이슬람 시아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아즈베리(Azberry) 목사가 5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슬람의 여성관',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 등을 주제로 생생한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즈베리 목사는 영국에 와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현재 웨일즈의 노르 교회(Noor Christian Fellowship)를 개척하여 약 200명의 이슬람 개종자를 상대로 사역하고 있다. 영국 스완지대학(Universty of Swansea)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스완지바이블칼리지(Swansea Bible College)에서 공부했다. 현재 스완지바이블칼리지와 런던 켄징턴신학교(Kensington Temple's Bible Institute of London)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일에는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의 '기독교인은 이슬람을 왜 알아야 하는가',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사역하고 있는 김신숙 선교사의 '이슬람의 현실과 선교적 대안', 6일 남경우 선교사의 '이슬람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이혜훈 국회의원의 '한국이슬람의 현실과 대안' 강의를 마련했다.
주최 측은 교단 노회에서 이슬람대책교육을 담당할 교역자들을 2명 이상 보내달라는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등록비는 숙식을 하지 않는 일반 참가자는 2만 원, 숙박 이용자는 5만 원(2인 1실, 호텔조식 포함)이며 전원 자료집을 제공한다. 숙박이용자의 등록 및 입금 마감은 6월 26일이며, 3회 수강자에게는 이슬람 강사 자격증도 발급한다.
(문의 02-559-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