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피터슨(Eugene H. Peterson)
‘목회자들의 목회자’라고 부른다. 그는 개신교 영성 신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신학자이며 깊은 영성과 성경신학적 바탕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한 탁월한 문체 등이 어우러진 30여권의 저서로 유명
1932년 11월 6일에 워싱턴 Stanwood에서 태어나 곧 몬타나의 Kalispell로 이사하여 성장했다. Janice Stubbs와 결혼하여 Karen, Eric, Leif의 세 자녀를 두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목회자들의 목회자’라고 부른다. 그는 개신교 영성 신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신학자이며 깊은 영성과 성경신학적 바탕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한 탁월한 문체 등이 어우러진 30여권의 저서로 유명하다.
1962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의 Bel Air에서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의 목회자로 가르침과 저술에 전념하였으며, 1993년 1월에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리전트 대학(Regent College)의 교수로 부임하여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리전트 대학의 명예 교수로 있으며, 미국 몬타나에서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유진 피터슨의 약력
1932년 11월 6일 워싱턴주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곧 몬타나주의 캘리스펠(Kalispel)시로 이사하여 거기에서 자랐다.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뉴욕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히브리어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고, 시애틀 퍼시픽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메시아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장로교(P.C. 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뉴욕에서 목회 생활을 시작하여 1962년부터 1991년까지 29년간 메릴랜드주의 벨에어(Bel Air) 우리 왕 그리스도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를 개척하여 담임 목회를 했다. 여러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쳤으며 교회를 사임한 후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다. 은퇴 이후에는 몬타나주의 레이크사이드에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와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성경강해를 중심으로 33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또한 신약성경을 일상적인 영어로 번역하였는데,
1993년에 「더 메시지」(The Message)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책은 지금까지 총 500만부가 출판되는 큰 호응을 받았다.
영성의 핵심은 기도 유진 피터슨은 영성의 대가로 불리워지고 있다. 그는 영성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그저 하나님과의「의사소통」(communi- cation)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영성은 하나님과 함께함(commu- nion)이며 예배와 기도가 그 통로가 된다고 본다. 즉, 영성이란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the art of being present to God)인 것이다. 여기엔 침묵이 있고, 비움이 있고. 이것은 사건이나 느낌으로 검증될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문화는 너무나 많은 정보와 활동으로 가득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이러한 영성에 반(反)하고 교회도 이러한 것으로 가득 차 있지 있다. 그래서 우리에겐 바른 영성으로 이끄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는 영성, 즉, 신앙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가장 중심을 기도로 꼽는다. 기도는 또한 예배이며, 이것을 둘로 나눌수 없다고 본다. 즉, 기도는 밖에 있는 것들을 안으로 옮겨놓고, 예배는 이것들을 하나님께 드리고, 또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행위의 합일인 것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하는 일중에서 가장 완전케 하는 (integrating)일이다. 기도는 내면화이지만 거기에 머물지않고,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영성 형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기도를 꼽는다.
영성 생활에서 성경이 가지는 중요성
유진 피터슨은 영성에서 성경의 역할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저는 성경을 기도합니다. 성경과 기도는 서로 다른 것 같습니다만, 하나입니다. 기도는 또한 세상과 공동체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매우 통합된 하나의 행위입니다. 때로는 아침 한 시간 반동안 저는 기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대문을 나서는 때에 비로소 기도가 시작되는 것을 느낍니다. 아침 시간은 제마음을 말씀에 적시고, 예수님안에서 하나님께 주의를 기울인 후에, 비로소 대문을 나서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아마도 바울이 말한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의 의미인것 같습니다. 만일 아침 시간의 기초적인 공사가 없다면 이것을 할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성경은 우리 삶의 교과서이다. 신학의 자원이나 인도함을 주는 자원으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본문(text)”이라고 얘기한다. 성경은 우리가 의지해 살아가도록 주신 하나님의 계시이며, 기독교회의 확신은 언제나 성경에 쓰여진 모든 것이 살아갈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늘 성경의 본질은 “삶의 이야기”라고 하는 것을 강조한다.
성경은 일관된 삶의 이야기이다.
오늘날 정경비평(Cannonical Criticism)이나, 담론비평(Narrative Criticism)들이 성경의 세계가 지니고 있는 일관성을 드러내 주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성경을 살아졌고, 살아질 수 있는 이야기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경을 잘못 다루고 있다고 그는 아주 강하게 강조한다. 그래서 40여년동안 한결같이 그의 하루는 아침일찍 1시간 반동안 성경을 묵상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엔 아내와 함께 월요 안식일(숲을 찾아 각자 성경을 읽으며 조용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로 지키고있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삶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통제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한다.
유진 피터슨의 저서들
그의 저서는 깊은 영성과 성경 신학적인 바탕위에 상상력이 풍부하고 탁월한 문체로 널리 알려져있다.
유진 피터슨은 가장 기억에 남는 저서로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과 “울리는 천둥소리”를 꼽는다.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은 시편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써 재미를 더해주며 성경에 기초한 깊이 있는 묵상을 통해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의 세계로 이끈다.
많이 읽히지는 않았지만 울리는 천둥소리(Reversed Thunder)는 그의 목회자로서, 작가로서 많은 것을 담은 책으로, 이책은 8년여 동안 집필하며 계시록을 바탕으로 요한의 인도함을 받아 그가 해온 일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