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엇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가
제목을 처음 보는 순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잠시나마 제목을 보며 건강한 교회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되네요.
주님 한국교회를 축복하소서.
1월 신간 <무엇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가> 출간
그리스도께서 피와 살을 입으셨듯이
그분의 ‘몸’인 교회는 머릿속 사상이나 신념이 아닌
조직이라는 몸으로 현실에 뿌리박고 사는 그리스도 공동체다!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닌 경영학자의 시선으로 본 교회론이라는 신선한 접근으로 성경적 교회상을 추구하는 신학교와 교회 현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의 후속편, <무엇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가>가 출간되었습니다.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 경영학자 3인이 쓴 건강한 교회 조직 만들기>가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많은 분들이 교회의 건강성을 어떻게 경영학 도구를 사용해 판단하느냐, 교회가 심리학과 마케팅에 물들더니 이제는 경영학에 물들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일반 기업에서나 사용하던 경영 방식과 리더십 원리가 교회에 슬그머니 들어오더니 교회는 기업이 되었고 목회자는 CEO가 되어 버린 영적으로 혼란스러운 지경에 이른 것을 보며 하신 우려들이었지요. 그러나 막상 책이 출간되고 책을 읽어 본 독자 분들이 책의 출간을 크게 환영해 주었는데요. 혼탁해진 교회 상황을 꿰뚫어 보셨던 고 옥한흠 목사님이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이유에 충분히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교회 조직에 대한 성경적 핵심 원리를 도출해 내고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여러 교회 사례를 통해 쉽고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별히 한국 교회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며 깊이 염려하는 마음으로 쓰였기에, 한국 교회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옥한흠(사랑의교회 원로목사)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에 이어 이번 <무엇이 교회를 건강하는 하는가>에서 저자들은 전작의 논의를 그대로 이어 건강한 교회의 속성을 세밀하게 고찰합니다. 동시에 조직체로서의 교회에 초점을 둔 전작과 달리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고려하고, 이에 기반을 두고 건강한 교회 세움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여덟 개의 교회 사례를 통해 실천적 지혜를 제시합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건강한 교회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전국 180개 교회를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개별 교회가 교회 건강성에 대한 진단과 조직의 변화를 스스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회가 희망이라고 믿으신다면,
교회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으시다면
<무엇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가>로 시작해 보시길 제안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교회 건강성 체크 리스트를 만들고 그에 따라 180개 교회의 건강성 진단을 실시한 것이다.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건강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듯이 교회도 그래야 한다. 이 책을 들고 신학교로 가서 학생들과 다시 한 번 씨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_김동호 목사(사단법인 피피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