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2편: 흑암의 죽음을 이긴 믿음]-1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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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2편: 흑암의 죽음을 이긴 믿음]-1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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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8-12.17,18]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아브라함2편: 흑암의 죽음을 이긴 믿음]-1

1.1
  여러분은 시작이 중요합니까, 끝날 때가 중요합니까? 물론 시작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끝날 때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은 태어난 날보다 돌아가는 날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태어날 때는 사람들이 기뻐하고 웃으면서 박수를 쳐주지만, 돌아갈 때는 다시는 못 본다는 생각에 가슴 아파하고 슬퍼하면서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아냅니다.

눈물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슬픔을 더욱 슬프게 하는 눈물이 있고, 슬픔을 소망과 감사로 바꾸어 주는 눈물이 있습니다. 전자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은 죽은자를 다시는 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사람들은 죽은자를 다시 보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전자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삶의 가치를 세상에 속한 것들에게 둡니다. 하지만 후자의 사람들은 삶의 모든 가치를 예수님께 둡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믿는 자들에게도 부활의 생명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육신을 입었다고해서 사람으로 불릴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모양을 하고는 있지만 멸망하는 짐승보다 더 짐승같이 산다면 그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은 사람의 본분을 다해야만 비로소 사람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동일한 목적을 갖고 사는 사람이 진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성경적인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지를 보면 됩니다. 그들이 바로 육신의 죽음 너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몸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어느 때 부터인가 육신이라는 몸을 입고 존재하기 시작합니다. 그 존재는 포근한 봄날에 아기가 눈을 뜨듯이 모태에서 나와 시작 되고, ‘나’라는 존재에 대한 ‘자아’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성이 생기고, 선악을 알게 되고, 정욕과 탐욕과 자랑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세상이 무엇인지를, 인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즈음에, 몸을 벗어나야만 하는 죽음이라 이름 붙여진 충격적인 상황을 인생 마지막 자락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충격적인 상황은 충격도 아닙니다. 죽음 너머에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무엇인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곧 알게 됩니다.

  사는 동안 다가올 인생 마지막 자락의 충격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자는 그 충격 뒤에 있을 엄청난 무엇인가가 무엇인지를 압니다. 후자는 죽음 뒤에 맞딱드리게 될 그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릅니다. 전혀 모르는 그들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그 충격을 대비하지 못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시간들을 사탄에게 내어주고 불에 타 재가 될 육신을 의지한 채 인생을 허비하면서 살아갑니다.

​ 여러분은 다가올 충격을 대비해야 합니다. 나의 존재가 사랑으로 시작 되었다면, 그 마지막도 사랑으로 끝나야 힙니다. 나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마지막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은 왜 일까요? 무엇이 잘 못 되었길래 하나님께로 돌아가려 하지 않고, 다시는 돌아 나올 수 없는 지옥의 둘째 사망의 문을 넘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과’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곧게 나아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 비뚤어지고 굽은 ‘죄악’을 서슴치 않습니다. 이것이 ‘사망이 쏘는 죄’가 되어, 그 인생의 어깨 위에 수고로 인한 무거운 짐을 쌓아 놓습니다.

  죄가 문제입니다. 그 죄가 죽음이란 두려움의 충격을 만들어 냈습니다. 태어난 날처럼 돌아가는 날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그 충격의 벽이 내 앞을 가로막기 전에 죄를 없애버려야만 합니다.

  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유일무이한 그것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일입니다. 또 지난날의 자신의 죄를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하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매일 범하는 죄를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물과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하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갈급해 하는, 예수로 충만한 부흥을 내 안에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은 그 분이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의 돌아가는 날이 태어난 날보다 더 아름답게 될 것은, 죽음 너머 갈 곳이 하나님의 왕국, 곧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는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실상이 천국이라면, 여러분 각자의 믿음이 이 천국을 실상으로 가져다 준다는 뜻이고, 그래서 여러분의 믿음이 천국을 보게 되는 증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으면 그는 천국을 소유한 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죄인 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 하나님께로, 죄인 된 우리를 용서하시는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사야 55:7 KRV)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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