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의 권세를 선포하라 (2)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축복인 팔복이, 주의 자녀들과 대한민국 가운데 온전히 부어지기를 간구하오니,
주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오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삶을 살아내어,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팔복의 권세가 나의 삶 가운데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2. 두번째 하늘의 축복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나의 생각과 마음이 모든 높아짐을 내려놓고 가난한 심령을 소유하며, 주를 온전히 신뢰함의 의미를 깨달아가니, 주께서 복에 복을 더하시어, 세상 속에서 천국을 심령 깊숙이 품을 수 있는 하늘의 복을 내리시었나이다.
이전에는 보이지 아니하였던 많은 것들이 나의 눈에 보이고, 이전에는 들리지 아니하였던 많은 것들이 나의 귀에 들리면서, 세상의 굴레라는 이름으로 나의 손과 발을 묶고 있었던 엉크러진 쇠사슬을 보게 하시었으며, 이 쇠사슬을 끊어내고픈 소망을 품게 하시어 하늘의 기준으로 나의 영혼육을 변화시키시었으니,
땅에서의 묶임이 풀리어졌던 그 날이, 진정 나의 심령 가운데 천국이 열리는 자유함이 임하였던 날이었음을 고백하나이다.
주께서 이렇게 가난한 심령을 소유한 영혼들에게 다시 조건 없는 영원한 사랑을 부어주시었으며, 나의 심령은 더욱 주의 사랑과 하나가 되는 길로 인도되어졌으니, 세상의 어둠 속에서 헤매이는 영혼들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애통한 심장과 눈물이, 어느덧 나의 심장과 눈물이 되는 하늘의 복을 내리시었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었던 나의 붉은 죄악과, 사망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자 오랜 세월을 몸부림쳤던 애통함을 알았기에, 어둠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갖히어 헤매이는 영혼들의 포로됨과, 사망의 그림자안에 갖히어 빛을 바라보지 못하는 영혼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이 나의 애통함이 되었으며, 연약한 나를 바라보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내 안에서 중보하시는 성령의 애통함으로 나의 영이 살아났음을 알았기에, 나의 심령 가운데 주께서 부어주시었던 애통하는 자의 마음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영의 양식이 되었음을 고백하나이다.
주께서 나의 영 가운데 부으시는 영의 양식으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하늘의 생명의 법칙이 나의 심령을 통치하기 시작하였으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세상 어디에 있으며,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세상 어디에 있으리이까.
이제 나의 삶 가운데 하늘의 생명의 법칙이 실제가 되기 위하여, 죄와 사망의 삯과 열매를 잘라내는 끊어질 듯한 통회와 애통함이 있을지라도, 하늘로부터 임하는 생명의 법칙으로 나의 무의식에 뿌리 박힌 쓴 뿌리가 끊어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하신 사랑 안에서 나의 지,정,의가 온전히 회복되어, 하늘로부터 임하는 아버지의 위로가 나의 심령을 충만히 채웠음을 고백하오니, 애통하는 자의 심령으로 주께 드려지는 나의 모든 기도가, 이 땅과 대한민국을 살리어내는 생명의 능력을 소유케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이 주님이 바라보시는 곳을 함께 바라보고, 주님이 흘리시는 눈물을 함께 흘리며, 주님이 느끼시는 심장을 함께 소유하는 거룩한 주의 나라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니, 대한민국이 높아진 마음과 세상적인 모든 기준을 내려놓고 주의 진리를 더욱 사랑하기를 결단하며, 애통하는 자의 심령을 풀어내는 복된 땅으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대한민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고 스스로 알 수도 없었던, 깊은 상처로부터 소생되는 생명의 법칙이 강력히 임하는 땅으로 예비되어, 애통한 심령을 소유한 주의 자녀들이 충만한 주의 나라로 일어나,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위로와 사랑을 세상을 향하여 선포하는 위로자의 빛을 발하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이 팔복의 권세를 취하여 영적 전쟁 가운데에서 주의 이름으로 승리케 하시옵소서.
S.G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