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흉선종 수술을 받았는데, 2017년 3월에 재발 진단을 받았다.

전보다 더 큰 수술을 받아야 하기에 마음이 무거윘지만 주님께서는 기도할 마음만 주셨다.

육체의 질병으로 인해 40일 작정기도를 하던 중 첫째날에는 몸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인정하고 섬기지 못한 것을 회개하게 하셨고, 마지막날에는 기쁨과 감사가 마음에 가득차서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마음속 깊이 넣어 주시면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주셨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기도가 끝난 이틀 후 찬양을 주셔서 작사 작곡을 하게 되었고, 찬양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심을 믿고 감사와 영광을 오직 주님께 올려 드린다.

아울러 주님께서 주신 찬양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몸과 마음에 치유가 임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글, 유병옥 전도사 '내 안에 십자가' 작사곡에 대한 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