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하나님의 종 리더 모세 : 김재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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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나님의 종 리더 모세 : 김재구 지음

교회정보넷 0 2954

우리가 몰랐던 모세!


"저자의 탁월한 해석과 관점이 잘 묻어난 책. 깊은 바다에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_독자bl***


이 책 『리더 모세』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세로부터 의외의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모세의 상징과도 같은 지팡이에 대한 모세의 자세다. 출애굽기에서 지팡이는 르비딤에서 반석을 치는 사건과 그 다음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고 있으므로 승리한 사건 이후에는 더 이상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모세는 이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민수기 10장 29-34절에서 모세는 자신의 처남인 미디안 사람 호밥에게 동행을 간절하게 부탁하는데, 성경은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고 진술하고 있다. 모세가 염려하던 일을 사람이 아닌 여호와의 언약궤가 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세에게 있어서 아직까지 확신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도구는 바로 자신의 손에서 기적을 일으켰던 지팡이다. 과거에는 지팡이를 휘둘렀으나 이제는 이스라엘의 중심에 좌정해 계신 여호와의 말씀의 능력이 법궤를 통해 쏟아져 나간다. ‘말’만으로도 충분하다. 새롭게 변화된 현재를 정확히 인식하고 여호와의 뜻을 따르는데 실패한 것이다.


리더에게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 같은 도구가 없어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은 먼 미래에 여호와 임재의 상징이라는 법궤마저 상실되어버려도 하나님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모세의 실패는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발상에 있었다.


흠 없을 것 같은 모세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대목이 또 있다. 바로의 변덕에 마음이 무너진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원망과 탄식을 하는 부분에서다. 바로와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서 번민하던 모세는 기나긴 재앙에 당하는 자만큼이나 힘들어한다. 그랬던 모세가 일곱 번째 재앙부터 흔들리지 않는다. 애굽에 일곱 번째 재앙이 내리고, 바로의 간청으로 그 재앙이 거두어지는 연속 속에서 모세는 바로의 변덕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며,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이 펼쳐지는 현장인 열 가지 재앙 사건에서 그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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