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거의 독차지 하면서 자라남. 

얼마 안되어 엄마를 잃고, 

계모와 배다른 형제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교묘한 따돌림을 당함. 

어리다고 공부할 준비조차 못했고, 

일할 기회도 없이 집안일이나 돌보는 도우미, 

형제들 사이에서 조차 사랑은 커녕, 

늘 오해와 갈등 속에,

고자질 쟁이가 되어, 

결국 인신매매단에 의해 해외로 팔리게 됨, 

타국에서 노예로 고생하며, 

그나마 고향을 그리워할 여유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며, 

종의 종으로 일하다가, 

주인의 맘에 안들게 일하다가 결국 감옥까지 가게 됨 . 

나중에 결국 기회를 얻어 높은 관직의 자리에 까지 올라갔지만, 

독재자의 하수인 노릇을 하다가 죽은 후 일생을 그리며, 

돌아가기를 원하고 믿어왔던 고향에 묻힐 수도 없는 처지에 이른다".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