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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에서 목회자들은 무엇을 가장 무서워하나

지영선 0 2167

 온세상이 코로나전염병으로 공포에 쌓여있을 때 신앙인으로서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가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위해 예비되어) 기다리는구나(욥12:4=5)”

많은 목회자들은 이웃에게 조롱거리가 되기를 가장 무서워 하는 것 같다. 하나님 영광 가리우지 않으려고. 욥은 그 친구와 이웃들에게 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었는데, 과연 하나님 영광 가리웠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 앞에서 순전함을 지킨 욥은 닥쳐온 재난을 멸시하였는데 (hold in contempt), 이 재난으로 실족하게되면, 바로 그사람을 위하여 재난이 예비되었다고 욥은 말하고 있다. 물론 지혜롭게 대처해야할 것은 말할나위도 없지만, 이웃의 조롱을 두려워하여 생각조차 마비된다면, 이미 실족한 상태가 되지않았나 생각이 든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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