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의 고백
경험자의 고백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만원인데, 안내원이 콧노래를 부르며 안내합니다.
짜증난 한 손님이 안내원에게 불쾌한 투로 쏘아붙입니다.
뭐가 그리 기분이 좋습니까?
그러자 안내원이 생글 생글 웃으면서 말합니다.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선생님 ....안내원은 화색이 만발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새날이거든요.
하루하루를 어떤 심정으로 살아갑니까?
짜증나는 세상, 인상 찌푸리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힘든 세상이지만 웃으며 살고 있습니까?
다윗은 날마다 창조자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살다 보면 거친 황무지 같은 곤경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족과 결핍을 경험해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내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부르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즐겁고 기쁠 수 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은 훈쾌히 외칠 수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줄거워하리로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노래하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
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0~11)
예수님은 행복에 이르는 팔복의 마지막 여정에서 고난의 가치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의를 위해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의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친히 고난의 가치를 우리에게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삶, 바로 그것입니다.
글, 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