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7:17-19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고 음행하며 교만하고 거짓과 불의로 살았으며 선지자들의 계속된 권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으로 그들을 징계함으로 그들은 쇠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기근이 얼마나 심한지 창자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창자가 비워지면 인생은 별것아닙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으며  창자를 채우고 배를 채우고 사는 것이 큰 은혜요 큰 감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주님!  허물과 죄가 많음에도 주의 피로 사하여 주셔서 의롭게 되게 하시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께 돌아와 의롭게 살며 정직하게 사는 때가 오게 하옵소서. 우리가 바르게 살아서 후손들에게 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