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3강 : 믿음과 주일성수]-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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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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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3강 : 믿음과 주일성수]-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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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13-14]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3)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신앙길잡이3강 : 믿음과 주일성수]-2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러나 예배에 대한 모든 반응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올바른 주일성수를 할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에스겔의 신비한 경험이 에스겔 3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은 성령 안에서 어느 골짜기로 이끌려 가게 됩니다. 그 곳에는 이미 죽은지 오래 되어 말라버린 사람의 뼈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뼈들을 살릴 거라고 하시면서 에스겔에게 그 뼈들을 향하여 "나의 말을 대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덜거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뼈들이 움직이더니 서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힘줄과 살이 생겼고, 그 위에 사람의 가죽이 덮였습니다. 그것들을 향하여 또 다시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자, 영(ruach)이 그들에게 들어가 살아있는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 뼈들이 바로 이스라엘의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며, 우리는 잘려졌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른뼈를 일으키신 것과 같은 놀라운 계획을 이스라엘에게 갖고 계셨습니다.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향해서도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셨고, 그 계획을 지금도 실행하심으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친히 우리의 강함이 되시어서 그 분의 뜻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이를 믿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지만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의 속사람도 거룩한 변화의 물결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겔이 골짜기에서 본 것과 같은 놀라운 일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의 속사람 안에 흘러 들어가면서 죽었던 양심이 되살아나고, 그의 영혼육을 거룩한 보혈로 씻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하여 로마서는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기라"고 합니다(롬 6:11). 즉 과거에는 세상에 대하여 살아있었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죽어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로 거듭났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중심 깊은 곳에서부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대한 반응이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하는 바로 이것이, 예배에 대한 모든 반응의 핵심입니다.


  예배는 어떻게 드렸을까요? 구약시대는 송아지나 양 비둘기 등, 흠 없는 짐승의 피를 흘려 제사를 드렸습니다. 사람의 죗 값에 대한 대리 희생입니다. 신약시대는 달라졌습니다. 히브리 기자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고 하였고,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친히 희생양이 되셔서 우리가 지은 죄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셨다는 뜻입니다. 모든 인간의 죄는 피 흘림 뒤에 사함 받습니다.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죄사함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4:23-24)“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무엇일까요? 예배에는 4대 요소가 있습니다.

모든 예배는 ①말씀을 읽거나 듣는 일이 있고 ②찬송과 ③기도와 ④ 헌금이 있습니다. 이것을 예배의 4대 요소라고 합니다. 이상의 4가지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예배 드리는 자들의 삶의 모습도 살펴야 합니다.

  (눅 10:27)"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마음을 다해서 찬송하고, 목숨을 다해 기도하고, 힘을 다하여 말씀 듣고, 뜻을 다하여 헌금하고, 이웃 사람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자의 모습입니다. 


  교인들 가운데에는 개인의 스케쥴을 우선하여 예배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예배를 드린다고 하지 않고, 본다고 합니다. 예배의 구경꾼으로 한자리를 차지해 준다는 의미로 교회를 출입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아닙니다. 예배는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정해 놔야 합니다. 그 외 일은 예배시간 이 외 시간에 하면 됩니다. 


  예배를 귀하게 여기는 자들을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고, 예배의 자리를 찾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계속>


MARANAT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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