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12강 [Ⅰ.회개(悔改)]-2 현명인목사
[에스겔 18:2-4]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신앙길잡이12강 : Ⅰ.회개(悔改)]-2
언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만 주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그 언어를 함부로 사용하면 상대를 힘들게 하고, 자칫 시험에 들게도 합니다. 덕이 안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도 합니다. 입을 열어 말할 수 있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찬양받으시기 위함이고,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창세기의 에덴동산에서 가장 교활한 들짐승으로 소개되고 있는 뱀은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옛뱀은 이 땅위의 음녀들을 이용하면서 적그리스도로 상징되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길을 열어가도록 조종하고 있습니다. 결국 옛뱀은 에덴동산에 등장하는 뱀이며, 사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옛뱀인 사단이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물어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사단에게 물려 피를 흘리는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성을 갖고 태어난 첫 아담의 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핏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단의 머리를 짓밟아 상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 앞에는, ‘대속의 은혜’로 인한 ‘구원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성은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죄를 지을 수 있는 조건, 죄를 지을 수 있는 환경만 구비되면 누구도 죄를 범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죄의 종류가 얼마나 많습니까? 죄의 무게는 또 얼마나 큽니까? 육으로 살아있는한 수 많은 죄를 범하게 하는 죄성은 사람에게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되, 그 기도에는 회개가 빠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내가 다시는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도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회개하면 회개 할수록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죄의 무게를 예민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죄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곧바로 회개합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교인은 죄의 무게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죄와 타협하기 바쁩니다. 결국 죄의 종이 되어 저주받은 상태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소환되어 갑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부류의 교인들이 교회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합니다. 왜 이렇게 많을까요?
강단에서 회개하라고 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요? 회개하라는 설교는 인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설교는 고리타분해하고 기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들이 강단에서 회개하라고 외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고, 이제 곧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문을 닫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신부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들을 찾고 계십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님의 신부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과의 혼인서약을 상징하는 포도주 잔을 마셨다면 이제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혼인 본식을 치루기 위해 두루마기를 빨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모두를 자녀 삼으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신랑 되신 예수님은 자기의 신부를 찾으시기 원하십니다. 아직은 은혜의 때이니, 회개하여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