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쇠퇴 영국에서 1년간 성경낭독 진행 캠페인 등장
캠페인을 주관하는 팟 알링턴 목사(세인트 피터 노팅힐 성공회 교회)는 “영국이 기독교 국가였지만 지금은 온전한 기독교 국가라 부를 수 없는 현실”이라며 “몇 년 전부터 나라와 정부를 위해 기도하는 ‘트루스 투 파워(Truth To Power) 캠페인을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알링턴 목사는 “영국은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분열됐다.”며 “그때마다 교회는 제 역할을 했지만 이제 우리가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회광장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바울이 에베소서 6장에서 말했듯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영적 세력에 대항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언약을 소리 내어 선언하는 것은 분명 힘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교회나 단체를 비롯해 누구든지 의회 광장에서 하루 혹은 수일에 걸쳐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링던 목사는 영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 캠페인의 취지를 전하고 함께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참여자 수치는 알 수 없으나,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이 내년 12월까지 진행된 상태다.
한편 영국 정부는 지난 주말 이 운동을 금지한다는 견해를 밝힌바 있다.
기도 | 주님, 살아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영국에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듣는 자는 살아날것을 믿습니다. 죽어가는 영국의 영혼들을 이 기회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시고 이 일에 영국교회가 깨어 순종하며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외치게 하옵소서. 세상이 감당못하는 교회들로 회복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영국에 임하게 하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