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이 관심두면 좋은 부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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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이 관심두면 좋은 부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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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목사는 요즘 주중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부업으로 시작한 여행 가이드가 생각 이상으로 부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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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목사는 평소 남는 시간에 캘리포니아 주변을 다니며 말씀을 생각하고 사색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 그렇게 자기만의 특별한 방문지를 가지고 있는 A목사는 그것을 캘리포니아를 찾는 이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앱 서비스 통한 여행안내
 
그런데 전통적인 여행사에 속한 가이드와는 조금 다르다. A목사는 현지 여행지를 소개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상품을 대신 판매해주는 앱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을 모집한다. 원하는 시간과 요일을 내가 정할 수 있고 일반 여행사보다 오히려 수익도 더 좋다. 새로운 여행 플랫폼이 만들어 낸 새로운 투잡 영역인데, 스마트폰과 연계된 서비스의 발전은 이 같이 남은 시간을 활용하려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라이드 쉐어
 
공유 경제의 발달이 가져온 라이드 쉐어 서비스 역시 여전히 좋은 투잡으로 통한다. 자동차만 있다면 우버 또는 리프트 같은 업체에 등록을 하고 해당 자격 요건에 통과하게 되면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일전에 본지에서 ‘택시하는 목사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낸 당시 많은 목회자가 신문사로 문의를 해 라이드 쉐어 투잡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물론 지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서 수익은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적어도 운전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졌다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잡 중 하나다.
 
상업용 드론 파일럿
 
최근 주목받는 투잡으로 상업용 드론 파일럿 자격증이 있다. 자격 조건은 16에 이상이어야 하고 영어를 읽고 쓰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한다. 미국연방항공청(FAA)에서는 소형 무인항공기에 대한 자격증명 규정을 만들고 이를 시행 중에 있다. 드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FAA가 인증한 센터에서 항공 관련 지식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고 자격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드론 파일럿 자격증에 대한 안내는 FAA 인증 교육 기관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상업용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는 자격증이 있어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유하고 있다면 투잡 활용도는 높아진다.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 앱이 활성화 되는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딜리버리 잡의 모습도 크게 변하고 있다. 일반적인 딜리버리 잡은 지정된 식당 등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오더가 오면 해당 주소로 배달하는 형태를 취했다.
 
하지만 딜리버리 앱으로 등록된 배달 서비스는 해당 앱 서비스의 딜리버리 기사로 등록후 지정된 오더가 오면 해당 식당으로 가서 픽업 후 주문자에게 배달해주면 그만. 대표적인 미국 배달앱은 잇24, 포스트메이트, 조이대시 등이 있고, 이 서비스들은 더 많은 딜리버리 기사가 필요하다.
 
블로그나 유투브 운영
 
밖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목회자나 전도사, 신학생이라면 집에서 하는 좋은 투잡도 있다. 
 
바로 블로그나 유투브를 운영하면서 광고를 달아 수익을 내는 것. 하지만 육체적 노동은 덜할지 몰라도 이 방법은 창작의 고통과 유저를 늘리고 콘텐츠를 알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템을 잘 잡고 팔로워가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구글 애드센스를 유투브 채널 또는 블로그에 달고 매달 일정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애완동물을 사랑한다면 펫시터(Pet Sitter)도 괜찮은 투잡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분야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직종으로 애완동물 주인과 봐주길 원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 펫시터는 별도의 자격증을 요하지 않지만, 전문 케어사들은 펫시터협회 등에서 일정 교육을 받고 확인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펫시터를 본격적인 투잡으로 생각할 때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보험 등을 들어 둘 것을 강조한다.
 
사진 콘텐츠별 판매
 
사진을 평소 잘 찍는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가진 사진을 주제별로 모아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에 올리고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의 작품과 콘텐츠를 팔아 수익을 내는 테마포레스트(ThemeForest) 웹사이트에서는 상단에 셀러를 위한 별도의 등록 코너를 마련해두고 있다. 이를 누르고 정해진 절차대로 따르면 내가 가진 콘텐츠를 이 웹사이트를 통해 팔 수 있다.
 
여름캠프 교사와 코치
 
여름 캠프처럼 단체 또는 협회의 세미나 등에서 활동하는 스텝이 되고자 하면 이것도 좋은 투잡으로 손색이 없다. 여름철 한 시즌에만 운영한다는 단점이 있긴 해도 한번 좋은 연을 맺어 두면 계속해서 이 같은 캠프 활동에서 교사 또는 코치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GreatCampJobs’ 웹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캠프 교사 또는 코치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정보와 응모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주일 학교 교사 경험이 많거나 아이들을 통솔하는데 재능이 있다면 이 같은 웹사이트에서 자리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검색 엔진 평가업무
 
끝으로 검색 엔진을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투잡이 있다. 이는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의 적합도를 조사하며 표시된 결과 등에 대한 피드백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전화나 기타 전통적인 방법을 활용한 재택근무가 아니기에 내 사정에 맞춰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검색 엔진 평가는 소셜미디어 평가등 다양한 활용 분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들 평가 업무를 대행해주는 기관들에서 잡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Appen, Leapforce 등이 이 같은 평가 업무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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