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위하여' 이 영원한 은혜의 인자(仁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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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위하여' 이 영원한 은혜의 인자(仁慈)

김진호 0 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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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橄欖)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을 영영(永永)히 의지(依支)하리로다"(시 52:8) 


에덴 동산은 하나님이 거니시는 하나님의 정원 이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정원에는 푸른 감람 나무도 풍성한 열매를 영글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仁慈)는 이미 에덴 동산에 충만 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하나님의 인자(仁慈)를 잠시 상실합니다. 아담에게 근접했던 뱀(사단)으로 인해 아담은 그 하나님의 인자(仁慈)가 풍성한 에덴을 쫒겨 나게 됩니다. 


그 때, 뱀(사단)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는데에 반해, 아담은 하나님의 위하심의 은혜를 얻습니다. 그 증거가 다음의 창세기 두 구절에서 이렇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六畜)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詛呪)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終身)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爲)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 3:21)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지음 받은 아담은 죄를 지어도 결코 하나님의 저주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저주 받은 것은 뱀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부러 말하면 안됩니다.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관점에서 '저주'라고 하는 단어는 이제 제외 시켜야만합니다. 그 이유는 인류의 대표자 아담도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 지은 아담을 하나님은 위하셨습니다. 비록 그의 죄 때문에 그를 에덴에서 추방했어야 했었지만 아담을 저주하거나 버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 안에서 우리가 죽은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 죽음이 우리를 오래 붙잡아 두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창세기 3장 2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爲)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은 아담을 미리 아셨던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인자(仁慈)가 필요함을 미리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셨기에 그를 흙으로 빚었고, 그 미리 아신 가운데서 아담이 죄를 범하면 다만 흙은 흙으로 돌아가도록 빚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죄에 빠진 그의 영혼을 회복하시는 방편으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의 형상을 입히십니다. 그것이 창세기 3장 21절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위하여' 이십니다. 


좀 더 이 사실을 돕는 이해는 성경 로마서 8장29절에서 35절을 보면 이렇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者)들로 또한 그 아들(예수)의 형상(形像)을 본받게 하기 위(爲)하여 미리 정(定)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兄弟) 중(中)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定)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義)롭다 하시고 의(義)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榮華)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對)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萬一) 하나님이 우리를 위(爲)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對敵)하리요 자기(自己)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恩賜)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能)히 하나님의 택(擇)하신 자(者)들을 송사(訟事)하리요 의(義)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定罪)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右便)에 계신 자(者)요 우리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하시는 자(者)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患難)이나 곤고나 핍박(逼迫)이나 기근(饑饉)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위하심,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仁慈)이십니다. 비록 아담이 죄를 범하였지만, 아담은 이미 하나님이 미리 아셨던 그분의 형상을 닮아 있는 그분의 자녀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족보 중 위에서 아래로 내린 족보가 아닌, 아래서 위로 올린 족보를 보십시오! "그 이상(以上)은 에노스요 그 이상(以上)은 셋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담이요 그 이상(以上)은 하나님이시니라" (눅 3:38)


죄인 아담이 하나님의 인자를 입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위하여'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먼저 그를 위한 '위하여'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는 홍해의 길을 여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찬양합니다. "홍해(紅海)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通過)케 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시 136:13~14)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영원토록 인자(仁慈)하심으로 베풀어 놓으시고 열어 놓으신 그 길 위에 지금 이토록 당당하게 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글, 김진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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