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된 불행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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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된 불행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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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가해자부터 사망까지, 비참한 인생史”(매경미디어 MK스포츠 2018. 3. 9)


최근 한국 사회에 들불처럼 번지는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입니다. 이는 원치 않는 성적(性的)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발하는 운동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어떤 위치에 있든지 한순간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 바로 위의 기사 제목과 같이 가해자로 지목된 한 유명 배우의 자살입니다. 이처럼 피해자는 물론이고 많은 이들에게 아픔을 주는 불행의 씨앗이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불행의 씨앗이 처음에는 불행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미끼에 감추어진 낚시 바늘이나 수익을 약속하는 사기꾼의 미소에 가려진 검은 속내와 같이 정체를 위장한 채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 불행의 씨앗을 심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불행한 결과를 맛보는 것입니다.


사람인(人)을 살펴보면, 왼쪽의 긴 막대기와 오른쪽의 짧은 막대기가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즉, 왼쪽 막대와 같이 위의 사람도 있고, 오른쪽 막대와 같은 아래 사람도 있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입니다. 만일 위의 사람이 아래 사람을 짓밟는다면, 아래 사람이 먼저 피해를 입지만 결국은 자신도 넘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을 위하고자 하는 이기심은 위장된 불행의 씨앗입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은 자신의 저서에서 리더로 성장한 사람은 ‘높은 기둥 위의 거북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정상에 올랐을 때, 스스로 기둥 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올라간 거북이를 잊지 말고 주위 사람들을 대하라는 것입니다.


인류의 행복을 위해 기록된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 역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불행의 씨앗인 이기심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타인을 자신과 같이 대하는 마음은 모두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비롯된 진정한 행복의 씨앗입니다.


출처 : 행복신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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