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을 이끌어라! 통찰력을 가져라! - 하용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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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을 이끌어라! 통찰력을 가져라! - 하용조 목사

과연 우리 시대의 교회가 이 시대에 매력있나!

이 시대정신을 교회가 끌고 가는가!

교회가 못 끌고 가요.

숫자만 많았지? 이 시대정신을 교회가 대표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런데 70년대, 80년대, 90년대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를 대표 했어요.

그 당시는 'CBMC'라든지 '기드온'이라든지 에게 영향력 있었거든요.

1세대 선배 크리스찬들이 잘 끌어갔어요.

그 사람들이 기업가로서 '재벌'에 해당을 했어요.

지금은요? '크리스찬 재벌'이라는 게 없어졌어요.

최근에 이랜드가 하나 '재벌'이란 단어를 쓰더라고요.

알로에마임 정도 이랜드 정도 밖에는 없어요.

옛날에는 '빌리 그래함'도 있었고, '엑스플로'도 있었고, 그리고 옛날에는 교회가..

목사님이 말 한마디 하면 세상이 들었어요.

한경직 목사님도 있었고, 박윤선 목사님도 있었고 등등.. 있었어요.

없어졌어요. 요즘은..

다 없어졌어요.

그리고 요즘은 전교조가 시대정신을 끌고 가요.

노사모가 시대정신을 끌고 가요.

노조가 시대정신을 끌고 가요.

기독교는 그 소리가 다 묻혔어요.

결론, 우리 기독교가 이 시대정신을 끌고 가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우선 첫째 논객이 없어요.

우리는 이 시대정신을 끌고 갈 수 있는 논객을 교회가 만들지 않았어요.

여러분, 운동권이나 386세대를 대변하는..

이 노사모를 지원하는 교수가 700~800명이예요.

그 사람들이 이번 정권이 들어서 다 좋은 자리를 차지했어요.

연구소,  학교, 정부조직에 700~800명의 교수들이 다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이 정부를 보호하고 글을 쓰고..

기존 보수세력을 끌어내는 일을 누가 했느냐면..

이 논객들이 하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사학법에 관한 이야기 글 하나 쓸 사람이 없는 거예요. 우리는..

목회는 잘 했는데.. 학자가 없는 거예요.

따라서 TV나 언론이나 잡지나 이 사회에서..

논객을 만들지를 못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시대정신을 못 끌고 가는 거예요.

지금 우리 보수주의자나 복음주의자들이 해야 될 일은..

학자 키우는 거고요.

논객을 키워서..

언론을 다시 장악을 해야 되요.

여러분, '참여연대'라든지 이 시민단체들은 거의 80~90%가..

이쪽 사람이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목소리를 하나로 내는 거예요. 이렇게..

이것이 시대정신을 만들어 가는 거에요.

우리 한국교회 언론을 보면 뉴스앤조이가 끌고 가요. 부정적으로..

여러분, 우리 목회자들로서 목회를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을 통찰력있게 봐야 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보수주의자 복음주의자 논객들은 겁쟁이들이예요.

감옥 갈 생각이 별로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막 글을 못 쓰는 거예요.

투쟁을 못 하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 밀리는 거예요.

시대정신을 끌고 갈 수 있는 교회 모습..

그리고 또 하나 얘기를 한다면..

이 시대를 뚫고 나가려면 포스트모던과 종교다원주의와..

이런 물질문명과 이념이 평준화된 사회 속에서..

꼭 우리들이 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논객을 키우는 것..

소위 변증이론을 만들어서..

세속화와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던과..

맞싸워 부딛칠 수 있는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

그래야만 수 많은 선한 세력들, 하나님의 세력들이..

시대정신을 만들어 갈 수가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세상을 위한 교회 패러다임이예요.

한국교회도 얼마나 교회 자체들이 다 이기적인지 몰라요.

연합과 팀웍은 못해요. 우리는..

이걸 뚫어야 돼요.

여러분 보세요. 운동권들은 서프라이즈, 오마이뉴스 이쪽으로 가고..

전교조, 전공노 이쪽으로 가고요.

이게 전부 연대를 하는 거예요. 이렇게..

그게 다 각자지만..

보면 큰 세력이 연대를 하기 때문에..

오늘의 시대정신을 만들어 가면서 그들의 이론을 세상에 전하는 거예요.

숫자는 소수예요. 20%도 안 돼요.

그 사람들이 세상을 지금 판 치는 거예요.

크리스찬들은 80% 세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뭉치지 못하고, 논객이 없고..

겁쟁이들이 많기 때문에 못하는 거예요. 일을..

온누리교회는 이 시대정신을 이끌어가자..

이 시대정신을 이끌어가자..

우리 교회에서만 있을 게 아니고..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 비전과 이 힘과 이 에너지를 세상속으로 보내자는 것이죠.


※ 글은 영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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