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종교개혁가 마틴루터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날마다 회개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제대로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면 매일매일 처음 회심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회개는 항상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시지만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일하십니다.

그 분은 할 일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늘 계획대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는 이렇게 하고 싶지만, 네가 돌이킬 때까지 기다릴거야" 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문제는 그 분이 일하실 때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그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가입니다.

회개는 하나님 쪽으로 방향을 틀어 그 길로 행하는 것입니다.

연례행사처럼 가끔씩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도 하는 수준이 아닌 우리 자신의 생각과 계획과 우리의 의지를 바꿔 지속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대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막힘없이 진행되지만 회개 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건 우리에게 큰 문제이지요.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되는 그 자리로 이동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속 전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기를 더 이상 미루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회개를 통해서 그 분의 뜻 가운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회개해야만 너를 위해 죽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어떠함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그 분은 항상 그분의 선하심대로 일하십니다.

하지만 회개없이는 그 분의 길을 따를 수 없습니다.

그 분의 선하신 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회개할 때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미 진행하고 계신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회개함으로 하나님이 하고계신 그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