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하나님의 용서로 시작 : 창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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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하나님의 용서로 시작 : 창3~5장

와우!! 창세기 3장에서 5장, <통으로 숲이야기 : 통숲>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 큰 복을 받은 인간이 적은 것에 흔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을 만드셔서 그곳에서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결코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만 것입니다.


선악과를 금하신 것은 인간들을 억압하시기 위함이 아니요

그들이 피조물로서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맺으며 진정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어야 지혜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우선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용서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오히려 하나님을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친히 아담을 찾아가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그러자 아담은 자신이 벗었음으로 두려워 숨었다고 말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마음은 무척 속상하셨을 것입니다.


로마서를 보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 그리고 뱀에게 각각 처벌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에 있는 생명나무를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지키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죄지은 몸으로 영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어 흙으로 돌아가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 언제나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용서만이 인간의 새로운 시작을 가능케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짓고 벗은 몸이 부끄러워 하나님으로부터 숨은 아담과 하와를 위해 죄 없는 짐승을 대신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죽은 짐승의 가죽을 가지고 가죽옷을 지어 아담과 하와에게 입혀주셨습니다.


가죽옷은 앞으로 구약성경 전체를 통한 수많은 희생 제물들의 예표이며 결국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제사의 제물이 되심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지어 입혀주신 가죽옷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러브 스토리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 우리가 이웃을 '용서'하는 것은 결국 나 또한 용서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 두 아들을 낳아 기르게 됩니다.


가인과 아벨은 장성하여 각각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게 됩니다.


어느 날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아벨은 양의 첫 새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시자 가인이 이를 분하게 여깁니다.


동생 아벨에 대한 시기와 미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맙니다.


가인의 죄는 '핫타트'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궁수가 표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상태,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에서 빗겨난 인간의 행동이나 마음을 뜻합니다.


가인의 죄는 하나님의 뜻인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형제를 미워하며 죽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결국 가인은 자신의 죄에 대한 처벌로 농사를 지어도 땅이 효력을 내지 않으며 유리하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가인은 이 무거운 처벌에 대해 두려웠습니다.


그러자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으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셨던 하나님께서 가인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이 하나님 사랑은 물론 형제 사이 이웃 사이의 용서와 사랑을 기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또 이웃, 형제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그들을 용서하되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 성경의 모든 족보들은 '하나님께서 수고하신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5장은 아담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담의 후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수고하시고, 복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아담을 위해 죄 없는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땅의 식물이 나게 하셔서 그 식물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 식물들로 인해 인간들이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족보들은 하나님께서 수고하신 이야기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성경에 기록된 여러 족보들도 결코 지루하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는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아담의 족보로부터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예수님의 족보까지, 대를 이어 지속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정말 주와 함께 동행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행자는 먼저 동지, 즉 뜻이 같아야 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 속에는 하나님 쪽에서도, 에녹 쪽에서도 같은 마음을 품고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지, 동행, 동역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성경에는 대략 2,000년의 시간과 1,500곳의 공간과 5,000명의 인간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5,000명의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람과 순종한 사람으로 구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그리고 노아! 그 멋진 사람들, 그 멋진 사람 노아 이야기는 내일 이 시간에 만나보겠습니다.


기대하십시오.


오늘 우리는 창세기 3장에서 5장까지 읽었습니다.


오늘 하루 창조주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을 '알고 믿고 순종하고 체험하고 영광 돌리는 멋진 그리스도인' '알믿순체영'광 돌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본 내용은 영상에서 옮겼으며, 저작권은 '조병호 통박사'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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