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를 갈망하는 고백을 드리라 - 박진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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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인자를 갈망하는 고백을 드리라 - 박진생 목사

진리의 예배자를 찾으신다 (5:1-3)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출5: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하는 모든 일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배경은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가서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서다의 장면입니다. 바로 앞에선 모세가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기 위해 백성들을 보내달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을 통하여 2가지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인자를 갈망하는 고백을 드리라.


5: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달라고 하는 모세의 말에 바로가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와가 누구인가? 는 하나님을 알아서 묻는 질문이 아니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아냥거리며 묻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가야바 법정에서 빌라도 앞에 섰을 때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고 말하자 빌라도가 묻는 장면입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진심으로 진리를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조롱하며 묻는 말입니다.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8:4)


What is man, that thou art mindful of him? and the son of man, that thou visitest him? (Psalms 8:4, KJV)


8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이 인자를 갈망하는 고백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인자가 무엇입니까? 인자가 누구입니까? 는 아름다운 주의 이름을 갈망하며 하나님께 묻는 말씀입니다.


위엄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땅의 구더기와 벌레 같은 인간들에게 몸을 낮추어 내려오신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의 영광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30장은 아굴이 자녀들에게 말씀하는 아굴의 잠언입니다. 아굴은 맛사(아라비아)의 야게의 아들입니다. 이들은 이스마엘 자손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갈망하며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라고 고백합니다.


2. 진리의 예배자로 부르셨다.


5: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낸 것은 광야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의 제사는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드릴 지니라(레위기1:1,2)


5:2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라며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자기 몸을 버리사 나를 구원하신 것은 주님을 희생 제물로 단번에 드린 그 예배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애굽에서 탈출한 것처럼 우리가 세상에서 탈출한 것은 교회 생활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주님을 본받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장은 사마리아 여인이 주님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때 주님은 너희가 지금까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였으나 성경에 게시된 것처럼 영과 진리로 예배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네가 남편 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데 성경에 게시된 이스라엘의 남편 된 그가 바로 그리스도임을 계시하고 있는 것이 진리” “알레데이아(ἀλήθεια)”입니다.(감추어진 것이 드러남)


주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를 진리의 예배자로 부르시고 주님을 본 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을 갈망하고 따르는 그런 믿음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글, 박진생 목사

성장하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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