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섭목사_[예수 그리스도 vs 예수 바라바]
■설교요약
1. 빌라도 총독의 재판과 유월절 전례: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에는 죄수 한 명을 석방해 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 총독은 당시 큰 무리가 따르던 나사렛 예수와 민란을 일으킨 유명한 죄수 바라바를 두고 누구를 놓아줄지 백성들에게 물었습니다.
2. 빌라도가 파악한 예수의 무죄:
빌라도는 로마의 철저한 정보망(백부장 등)을 통해 예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그가 아무런 범죄 사실이 없고 단지 종교 지도자들의 시기 때문에 넘겨졌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3. 총독 부인의 간절한 권고:
재판 중 빌라도의 아내는 사람을 보내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꿈속에서 예수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으며, 그가 의로운 사람임을 직감하고 남편에게 경고했습니다.
4. 대제사장들의 선동과 민심의 왜곡:
대제사장들과 유대교 장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죄 없는 예수가 아닌, 독립운동가이자 살인자인 바라바를 석방하라고 요구하게 했습니다. 이는 조작되고 날조된 여론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5. 십자가 처형의 요구:
빌라도가 예수의 처분을 묻자, 군중은 당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형벌인 십자가 처형을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민란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결국 민심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6. 책임을 자처한 유대인들의 맹세:
빌라도가 무죄한 자의 피에 대해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의미로 손을 씻자, 유대인들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라고 외치며 스스로 그 죄값을 짊어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7. 역사적 결과 - 유대 전쟁과 마사다 요새:
이들의 말은 비극적인 역사가 되었습니다. AD 70년경 로마와의 전쟁(유대 전쟁)으로 예루살렘이 파괴되었고, 마지막 거점인 마사다 요새에서 천여 명의 유대인이 자결하며 유대인은 자신들의 땅에서 축출되었습니다.
8. 2천 년간의 유리방황과 핍박:
나라를 잃은 유대인들은 전 세계를 떠돌며 2천 년 가까이 핍박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에 의해 600만 명이 학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는데, 이는 국가 없는 민족의 서러움과 과거 그들의 맹세가 가져온 결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9. 경제권 장악과 이스라엘의 독립:
긴 세월 나라 없이 살며 돈의 중요성을 깨달은 유대인들은 세계 금융권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48년 5월 14일, 마침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재건하며 독립했습니다.
10. 언어의 힘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
예수님은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그를 죽이라고 외쳤던 백성들과 후손들은 긴 세월 고통을 당했습니다. 이를 통해 '말한 대로 된다'는 무서운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는 항상 긍정적이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