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 김진현 목사
야고보서 5:7-11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초대교회는 로마와 유대인들로 부터 박해가 계속되는 믿음의 시련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며 믿음을 지켰던 것입니다.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때 길이 참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열매를 바라는 것과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선지자들과 욥의 인내를 본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욥의 결과를 보며 인내가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마음에 새기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되면 사람들은 조급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급함을 버리고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며 믿음을 지키고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때 믿음의 시련과 억울한 일과 어려운 일과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도 삶과 믿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에 시련을 견디어낸 자에게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순례의 길을 가야할 것입니다. 오늘도 재림의 믿음을 가지고 어떤 상황도 인내하며 돌파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주님! 우리가 삶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욥의 교훈을 통해서 인내하는 자가 가장 복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인내함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