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현명인 목사의 [새 아침의 기도]
CBS 기독교방송
표준FM 98.1
현명인 목사의
[새 아침의 기도]
2024.11.14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구속의 은혜로 영원한 승리를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반추해 보는
우리의 역사 속에는,
주님 앞에 부끄러운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건국과 정치의 정의는 사라졌고,
찬탈과 거짓의 흔적은
지금도 선명합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 앞에
허물 가득한 백성이오니,
민족의 죄악과 오늘 우리의 악행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음을 찢으며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의 부르짖음이,
이 나라 전역에서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세상의 역사가 하나님의
구속사에 따른
순리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시대적 풍조를 말하고 있고,
내일이 아닌 오늘을 즐기며,
오늘을 위해
내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미혹합니다.
세대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자들이 많아지고 있고,
영혼을 병들게 하는
완악함과 패역함의 증거들이
머리 위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말씀의 역행이며,
구속사의 역리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질서가
서게 되길 원합니다.
사명의 촛대가 옮겨지는
두려운 일이,
이 나라에 생겨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위정자들은 권력과 권세를
움켜쥔 손에서 힘을 풀고,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나라와 민족의 일꾼으로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믿음으로 하나 되고,
기도로 세워지는
복음의 패권국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모든 나라와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