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17-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는 이단을 퍼뜨리는 거짓교사의 악행을 경계하고, 이단에 대한 성도의 바른 신앙자세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유다서에 나타난 하나님은 이단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거짓교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항상 심판을 받아 왔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불신앙으로 멸망 받았으며, 타락한 천사들이 교만함으로 멸망을 받았으며, 소돔과 고모라가 성적인 타락으로 불의 형벌을 받아 멸망당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사도들은 마지막 때에 거짓교사들을 경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거짓교사들은 영혼을 미혹하여 실망시키는 존재이며 자기의 부만 추구하며 소망이 없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원망과 불평과 분열을 일으키며 육에 속한 자이며 성령이 없는 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거룩한 믿음위에 자신을 세우며, 자신을 지키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영생에 이르도록 힘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자신과 성도들을 바른 신앙으로 온전히 보전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성도를 보호하시고 흠이 없게 주앞에 서게 하실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단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단을 분별하고 믿음을  굳게 지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주님!  우리의 영혼을 도둑질하여 멸망시키려는 이단이 많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복음의 영광을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잘 지켜서 흠없이 주앞에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여~ 우리가 순례의 길에서 넘어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끝까지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