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장 6-7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며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아사야가 예언하던 시대는 북 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하고 남 유다도 예루살렘만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며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었고 타락한 시대였는데 술취함과 투기와 교만함과 도덕적 기준이 바뀐 사회와 불의한 판결로 정의가 무너진 때였습니다.

당시의 유다는 어둠이 가득하고 불의와 거짓과 불안이 가득해서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이사야는 빛으로 오실 메시야, 정의와 정직과 공의를 베푸실 메시야, 죄악에서 구원하실 메시야, 평강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백성들에게 전함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소망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도 유다의 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이시대의 유일하고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하나님이요 나의 빛이요 나의 소망이요 나의 상담자요 나의 길이요 나의 진리요 나의 생명입니다.

결심문장과 오늘의 기도

"그의 이름은 . . . 평강의 왕이라"

주님! 악하고 음란하고 엉망인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길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나라와 우리 사회에 거짓과 불의가 사라지고 정의와 정직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여! 나의 마음속에 불안과 염려는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