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4장 3절 - 김진현 목사
에스더 4장 3절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고 부르짖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바사의 제 2인자인 하만은 자신에게 무릎꿇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는 모르드개와 모르드개의 민족 즉 유다를 멸하려고 계획하였고 왕의 허락을 받아 유대인을 진멸하는 조서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금식하며 울며 재에 누워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들은 포로 귀환시에 유다로 귀환하지 않고 남아 있던 자들이 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들 유대인들은 생활의 평안과 안일함에 빠져 있었던 자들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일로 깨어나게 되었고 이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응답의 주인공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과 안일함에 머물때 때때로 문제들을 주시고 문제들을 허락하심으로 깨어나 부르짖게 하시고 회개케 하시고 새롭게 하신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지금도 나에게 있는 기도제목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깨우시고 나를 새롭게 하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오라는 음성으로 듣게 됩니다.
결심문장과 오늘의 기도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며 금식하며 울고 부르짖고"
주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불러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평안과 안일함과 나태함 가운데 있을 때 문제들을 통하여 우리를 깨우시고 훈련을 통하여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훈련과 문제들이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았으나 돌이켜보면 그때가 가장 주님과 깊이 교제하고 그 때가 가장 주님을 의지하고 사랑을 받았던 때인 것을 기억고 감사합니다.
지금의 문제들 때문에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