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장 21-22절 -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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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21-22절 -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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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21-22절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시옵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욥은 하나님께 고통스런 현실속에서 고난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근본적인 문제 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어하고 음성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욥이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얼굴을 가리시고 자신을 대적하시며 침묵하고 계시는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욥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그에게 남은 것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게 되었는데도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다고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상황이 절망적이며 더 심각해져갈 때에 우리도 욥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고 기도드리지만 그분의 음성이 들리지 않고 침묵이 계속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도 욥처럼 지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욥의 결말입니다. 이로인해서 우리도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욥의 위기는 하나님의 기회였습니다. 오늘도  합력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믿고 이 하루를 돌파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결심문장과 오늘의 기도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주님! 욥을 통하여 합력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계획과 섭리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침묵하고 계시는 것을 경험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상상 그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평탄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욥처럼 고난당하지 않도록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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