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섞여 있으면 보아도 보지 못 한다 - 박진생 목사

Gospel message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말씀찬양 > 복음메시지 > 다음세대
복음메시지

eda38673ecc61650a5b26919f3176ad9_1676022303_6906.pngeda38673ecc61650a5b26919f3176ad9_1676022303_6507.png

※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무지와 섞여 있으면 보아도 보지 못 한다 - 박진생 목사

박진생 0 2026

주님의 능력과 이름에 굴복하라


(9:13~20)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하는 모든 일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배경은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끌어내기 위해 바로 앞에 섰는데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굴복하지 않고 백성들을 보내지 않자 지팡이를 통해 일곱 째 재앙 우박을 내리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2가지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무지와 섞여 있으면 보아도 보지 못 한다.


9: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모세와 아론이 애굽의 바로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 달라고 하자 그 말을 들어주는 척하더니 광야로 가지 말고 애굽 땅에서 제사를 지내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모든 재앙을 내리는 것은 온 천하에서 하나님 같은 분이 없는 것을 알게 하려 한다고 말씀합니다.


어느 정도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지만,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무지와 섞여 있는 자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진심으로 느끼고 깊이 이해한다면 하나님의 능력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행동을 느리게 해서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하리라라고 그 말씀의 성취가 가까워져 왔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출애굽기 9장 성경 본문 내용의 무지는 주님의 능력과 이름을 잘 알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웠을 때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드린 고백입니다. 아이라 어려서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니 잘 알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실제 나이가 어린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한 어린, 성숙하지 못한 은유적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천번제 후 꿈에 나타난 하나님께 나는 어려서 지혜가 부족하다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이 실제 나이가 어린 것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어리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알아가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는 믿는 일에는 열심과 최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점점 더 알아가는 것에는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아이에서 장성한 자처럼 자라나고 성숙해지려면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신앙이 될 때 신앙과 하나님 나라가 완성돼 가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짓 교훈과 거짓 능력에 미혹 당하지 않으려면 또한 끝까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완성에 이르기까지는 주님을 믿고 알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2. 주님의 능력과 이름을 위해 바로도 예정하셨다.


9: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히브리어에서 하에마드티라는 단어는 다양하게 설명되지만 지명하다’(to appoint) 일어서다’(to stand up)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헬라어에서는 엑세게이라세’ ~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에게 발휘될 수 있도록 바로가 계획 가운데 선택되었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계속 참으셨다고 하기보다는 또 설령 그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 속에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 9장은 하나님의 자녀, 약속의 말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4절부터는 바로를 예정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시며 하고자 하시는 이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기 위하여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버림받은 자들을 통해서도 그들의 끈질긴 패역을 통해서 그의 놀라운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잠깐 바로를 등장시켜 하나님이 오래 참고 인내하신 것보다도 하나님이 이미 예정하시고 세웠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을 세워서 사명을 감당하게 한 것 같이 바로도 세워서 완악함을 감당하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천하에 전파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주님을 아는 무지함에서 깨어나서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글, 박진생 목사

성장하는교회 담임

 

0 Comments
포토 제목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