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10강 [금전거래(金錢去來)]-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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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10강 [금전거래(金錢去來)]-2 현명인목사

현명인 0 1956

[요한복음 2:14-16]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신앙길잡이10강 : 금전거래(金錢去來)]-2


  예배 공동체 내에서 성도들 간의 개인적인 유익을 위해, 계와 상거래 행위 등 긍전거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계를 하다 보면 끝까지 마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러다가 만약 한 두 사람이 계돈을 못 내게 되면 그 계는 깨지게 됩니다. 또 먼저 계돈을 타 먹은 사람이 그 다음부터는 계돈을 못 내거나 안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나중 사람들은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 내 성도들 간에 좋지 않은 감정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시끄러워지고, 교인들은 떠나가고, 예배를 드려도 은혜는 안 되고, 삼삼오오 모여 김집사가 어땠네, 박권사가 어땠네,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돈신 맘몬이 그들 사이에 있음을 알 수 있는 증거가 속속나타납니다.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가 성전 안에서 그런 짓꺼리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그러자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예수님의 그런 행동을 그저 ‘혈기 왕성한 한 젊은 사람의 이해 할 수 없는 분노’로만 봤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유대인들이 말합니다.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예수님의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어이 없다는 듯이 조롱하면서 대답했습니다.

  “이 성전이 사십육 년 동안 지어졌는데, 이것을 네가 삼 일만에 일으키겠다고?” 

  그들은 이 예루살렘 성전이 예수님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신 것을 믿지 않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을 가리킨 말씀이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제자들만이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야, 그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땅 끝 전도는 ‘이스라엘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시는 것들과,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들은 어쩌면 우리가 듣기에 매우 불편한 것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책임과 의무에 관한 말씀은 피하고, 자기가 듣고자 하는 축복에 관한 말씀만 골라 듣습니다.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대로 감사히 먹지 않고 편식합니다.


  생명의 양식을 편식하면 결국 무엇이 나를 살리는 말씀이고, 어떤 것이 나를 죽이는 맘몬의 미혹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내에서의 일체의 금전거래와 유사 행위는 철저하게 금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먼 주님께서 그의 돈을 쏟고 상을 엎어버리십니다.


  주님께서 하라 하시는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게 순종입니다.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됨으로, 모든 믿든 자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나 역시도 부르심을 받은 자"(롬 1:5-6)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어진다면, 감사함으로 생명의 양식을 받아 먹어야 됩니다. 말씀 그대로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것’,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교인들 사이에 금전거래를 하게 되면, 예물과 관련된 섬김에 등한시하게 되고, 교회 내의 여러 활동에서 점차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곧 전반적인 신앙생활에 걸림돌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돈신 맘몬의 미혹이 성공에 이르렀음을 뜻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악한 일의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성도간의 금전거래는 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성도간의 계금전거래는 결국 교인들간에 신뢰를 무너지게 합니다. 교회에서 돈이 개입 되어 선한 열매를 맺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싸우고, 분열되고, 흩어지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또 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달라’ 이러면서 합니다. ‘기준선을 정해 놓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면서 합니다. ‘우리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니까 절대 그럴리 없어’ 하면서 합니다. 목사님 알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합니다. 그러다가 사건 터뜨립니다.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데마'의 복제인간들입니다.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물에 빠져 죽어야 할 인간들이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생겨납니다. 교회의 부흥은 방해가 되고, 교회의 분열은 가속화 됩니다. 따라서 교회 내에서의 금전거래 및 물건과 돈이 오가는 어떤 형태의 유사 행위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도 한다면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신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로 인한 흩어버리심이 그의 가정과 그의 사업장 위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악은 악을 낳고, 불순종은 불순종을 낳습니다. 이 불순종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만큼, 여기에 관련 되면 그는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이고, 많은 근심이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그를 찌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교회 내에서의 일체의 금전거래는 금지입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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