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12강 [Ⅰ.회개(悔改)]-3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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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12강 [Ⅰ.회개(悔改)]-3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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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8:2-4]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신앙길잡이12강 : Ⅰ.회개(悔改)]-3


  내가 지은 죄는 누군가에게 전가 되지 않습니다. 각자가 지은 죄는 각자가 회개하고 용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죽음과 실낙원을 가져오게 된 아담과 하와의 죄는 그 후손들에게 죄성으로 이어지게 되었을까요? 이 문제는 범죄한 영혼이 그 자신만 죽으리라는 개념과는 다른 것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하는 오늘 본문 말씀과는 개념이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아담의 죄의 전가는, 범죄한 루시퍼와 천사들이 하늘에서 추방되어, 더러운 마귀들과 귀신들이 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범죄하여 에덴에서 추방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통과 수고가 그들에게 더해지게 되었고, 그의 후손들도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이어지게 되었고, 남자에게는 땅을 갈아야 하는 수고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여, 혹은 부도가 나서 많은 빚을 지게 되면 그 가난이 자식들에게 상속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있는 죄의 상속, 곧 죄성은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육신의 정욕과 탐욕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등이 그들의 언행을 통해 끊임 없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생각된다면 회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각자 회개 해야합니다. 아버지가 회개했으니, 자식은 회개하지 않아도 되는게 아니라, 아들도 회개하고, 딸도 회개해야 합니다. 죄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계시록의 표현대로 두루마기를 빨듯 회개하여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있어야 합니다.


  아담의 범죄는 인류 역사 속으로 악을 끌어들였고, 그래서 악은 인류가 사는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범죄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을 갖게 하였고, 이것은 사람 속의 죄성을 타고 인류를 타락시키는 도구로 지금도 쉼 없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추방된 이 땅은 결국 사탄의 관할권이 작용하는 영역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요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문을 닫으시기까지 사단의 임금 노릇은 계속 된다는 뜻입니다.


  (눅 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사단이 지금 이 세상에서 임금 노릇을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범죄하므로 사단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이 권리를 요청하였을 것이고, 공의의 하나님은 이를 허락하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구약시대에, 사람은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을 수 유일한 방법은 의롭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스스로 의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칭함 받을 뿐입니다.


성경에는 의인으로 칭함 받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욥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켜서가 아닌,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고, 그분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부하장수 ‘우리아’를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것에 대하여 다윗은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만일 다윗이 이를 회개하지 않았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지금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 데이빗ㅡ다비드ㅡ다윗입니다. 그런 다윗이 회개하지 않고 교만한채 죽었다면 명예로운 이름으로 후대들의 귀감이 되는 믿음의 선조로 남아있게 되었을까요?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을 가능성은 몇 프로일까요? 백퍼센트입니다. 죄성을 이기지 못하고 죄를 범하면 그 순간 사단의 손이 그의 몸을 붙잡고 있는 게 됩니다. 사단은 자기 손에 들어온 사람을 절대 공짜로 넘겨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흠칫 놀라 손을 놓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을 찢는 회개입니다.


  누구나 사단의 시험을 받습니다. 예수님도 40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 시험 가운데 가룟유다는 넘어졌습니다. 베드로도 자칫 넘어질뻔 했습니다.


  여러분도 시험을 받습니다. 사단의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기 위하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넘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있다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하나님 앞에 있다면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로 늘 용서 받은 죄인의 신분을 유지하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성결한 영적 상태를 늘 유지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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