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3-5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야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아나니야와 삽비라부부는 헌금을 드리고도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땅을 팔아서 모두 다 드리기로 작정을 했으나 땅을 판 후에 거짓의 아비인 사탄에게 마음이 미혹되어 성령을 속이고 땅을 판 값의 얼마를 감추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많은 성도들이 땅과 집을 팔아 헌금을 드려 사도들을 통하여 나눔으로 교회의 사랑과 나눔과 위로가 이루어지는 그 은혜에  동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명예와 돈을 소유하려다가 성령과 교회를 속이는 죄를 범함으로 즉각적인 죽음을 통해 심판을 받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서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정직과 믿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헌금과 사림들의 인정을 받고자하는 이기적인 동기의 헌신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정직한 헌금드리고 있는가와 나는 잘못된 동기의 헌신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를 나 자신에게 물어보며 나의 헌금생활을 점검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주님! 제가 정직한 헌금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여~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헌금생활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가난한 사람들이 없는 교회가 되게 해 주세요.

정직과 거룩과 순결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