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휘트필드 "위대한 복음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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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휘트필드 "위대한 복음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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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휫필드의 집회에 모인 청중들 


“그의 생애를 읽을 때 어느 부분을 펼치든 즉각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휫트필드의 모든 삶은 불이었고, 날개였으며, 힘이었다.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 나의 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조지 휘트필드이다.”(찰스 스펄전)
 


조지 휘트필드(1714∼1770)는 18세기 영국에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존 웨슬리의 친구이자, 미국에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조나단 에드워드의 동역자로, 사도 바울 이래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714년 12월 영국 글로스터에서 태어난 휘트필드는, 여관 주인이었던 아버지가 두 살 때에 세상을 떠난 후 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당시 청소년들처럼 여러 죄악 가운데 빠져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의 양심은 죄의 가책과 갈등 속에 늘 있었습니다.

1733년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한 휘트필드는, 존 웨슬리와 함께 홀리 클럽(Holy Club)에 참여하여 엄격한 신앙생활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음을 느끼고는 참된 믿음을 얻기 위해 성경과 신앙 서적들을 탐독하기 시작합니다.

하루는 <인간의 영혼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란 책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생명을 갖고 있지 않음을 발견하며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다른 어떤 것보다 자신의 거듭남이 먼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자각하고 하나님 앞에 매달립니다.

당시를 기록한 그의 일기를 보면, 12개월 이상 자신의 죄와 거듭나지 못한 자신의 영적 상태로 인해 극심히 갈등했는데, 1735년 어느 날 십자가 위에서 목말라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고통이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임을 발견하며 거듭남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토록 무겁게 나를 짓누르던 짐에서부터 해방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애통하는 영이 내게서 떠나갔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 후 어디서든 찬송을 불렀고, 나의 기쁨은 더욱 확고해져갔다.”

1년 후인 1736년 목회자가 된 휘트필드는 자신이 체험한 거듭남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신에 찬 그의 설교에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생업을 내려놓고 몰려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휘트필드는 당시 거듭나지 못한 목회자들을 향해 ‘자신도 경험하지 못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것은 가장 두려운 일’이라고 혹독하게 질책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죄악이 국가의 죄악보다 더 하나님을 격노케 한다며 교회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영국에 큰 부흥을 일으킨 휘트필드는, 1738년부터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함께 미국에 대각성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휘트필드는 21세에 시작하여 55세로 사망하기까지 34년이라는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6회 설교를 할 정도로 복음 전도에 자신을 모두 불태웠습니다.

1770년 9월 29일, 그가 머문 여관으로 한밤중에 청중이 몰려오자 심한 천식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고 촛불을 든 채 촛불이 꺼질 때까지 설교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 설교였습니다. 다음날 과로사로 인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1770년 11월 11일, 복음 전도를 위해 무려 13회나 대서양을 넘나들며 1만 8천여회에 달하는 대중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던 휘트필드의 영국에서의 장례식 때 그의 생전의 유언에 따라 장례 설교를 맡은 존 웨슬리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느 누가 그처럼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초청했으며, 그처럼 많은 죄인들을 회개시켰다는 것을 읽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어느 누가 그처럼 많은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하나님께 인도하는 복된 도구가 되었다는 사실을 듣거나 읽은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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