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능목사 "예수천당 불신지옥"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최권능목사 "예수천당 불신지옥"

1fb12812ddb3f60b87fdf3655e759389_1517709922_4034.PNG
최권능 목사 (본명 : 최봉석)  (1869-1944) 


광인, 최권능목사


"죄 가운데 살다가 죽으면 지옥 갑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믿고 구원 얻으라고 십자가에서 당신의 죄를 위해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 믿어야 삽니다. 예수를 믿고 복을 받으시오."

​"예수 믿으려도 당신같이 될까 봐 무서워 못 믿겠소."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에잇 퉤!"

그를 향해 침을 뱉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행색이 얼핏 보아서는 거지와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최권능 목사를 미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조롱하거나 무시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불신자들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교회 안에서도 최권능 목사와 그의 전도 방법에 대한 비방이 끊이지 않았다. 그들 가운데는 서슴지 않고 미쳤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노회에서 열정이 넘치는 의견을 제시하면 그것이 성경과 교회 앞에 신실한 충언일지라도 많은 이들의 조소 속에 묻혀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 무엇도 그의 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다. 성경말씀에 비추어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면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받쳐 지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한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모를 리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더욱 감사했다.

'예수에 미친 사람,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면류관이란 말인가?'

오히려 그는 자신이 받기에 너무나도 과분한 평가라고 생각했다.

'예수에 미친 자.'

매를 때리면 담요에서 먼지가 나듯 그에게서는 '예수'가 나왔다. 그는 예수의 향기로 가득했고, 그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녔다. 그에게 예수 외에 다른 것은 없었다. 그는 예수로 인해 핍박받았고, 예수로 인해 기뻐했다.

1937년 중일전쟁의 시발이 된 노구교 사건이 일어났다. 야간 연습 중이던 일본군 소속 사병 한 병이 실종된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일본군은 중국군을 공격했고 이때 최권능 목사의 셋째 아들 광화가 중국인으로 오인 받아 일본군인에게 혹독한 매질을 당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지만 최권능 목사님은 시종일관 옷는 얼굴이었습니다.

"조선은 넓은 감옥이오. 이 감옥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천국에 갔는데 내가 슬퍼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 않소. 이 세상은 두고 보시오. 하나님의 것이오. 참으로 예수를 믿으면 항상 기뻐할 일뿐인데요"

"항상 기뻐하라!"

최권능 목사가 '예수 천당!'만큼 많이 전한 말씀이다. 실로 예수에 미쳤던 최권능 목사의 전 삶은 에수에 대한 사랑으로 불이 붙어 있었다. 그가 전도를 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긴 일화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밤에 동네 불량배들이 막대기와 몽둥이와 돌을 가지고 떼를 지어 와서 죽을 만큼 때리고, 기절한 최권능 목사를 죽은 잘 알고 동네 어귀에 내다 버린 적도 있었다. 비몽사몽간에 누워있던 최권능 목사의 귓가에 '일어나라'는 음성이 들려 벌떡 일어났더니 아픈 데도 없고 맞은 상처도 없었다.

만주에서는 마적들에게 전도하다 매를 맞아 사경을 헤매기도 했고, 강퍅한 자들이 최 목사의 다리를 꺾고 허리를 상하게 하는 일도 있었다.

한번은 귀신 당직을 불살랐다고 부지깽이를 가지고 나와 최 목사의 옆구리를 마구 찔러 심한 상처를 입은 일도 있었다.

언제나 주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인해 상함을 받은 최권능 목사를 기적처럼 소생시켜 주셨다.

그는 예수를 위해서 죽고자 하고, 예수를 위해서 살고자 함으로 예수와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이다.

섬기는 종, 최권능 목사 ​


​최권능 목사는 무엇이든지 베풀기를 좋아했다. 그의 사는 형편이 넉넉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가 거했던 오막살이집에는 나무와 쌀이 떨어지는 때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호주머니를 털어 무엇이든지 베풀려고 하였다.

나눠 줄 것이 없으면 그의 마음이라고 나눠주었다. 최권능 목사를 찾아온 사람들은 근심하지 아니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의 따뜻하고 다정한 심성에 감탄을 하며 집을 나서곤 하였다.

특히 그는 ​해학과 풍자에 기발했다. 그 해학은 단지 사람을 웃기거나 우습게 만들기 위한 저급한 농담이 아니라, 슬픔과 근심 가운데 있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었다. 또한 그의 풍자는 골수를 쪼개고 들어가 강한 여운을 남기는 말로 가득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최권능 목사, 그의 모든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고 있었던 것이다.

능력의 전도자, 최권능 목사​


마땅히 사랑받을 만한 자, 타인을 미워하지 않는 자, 역정을 내지 않는 자, 인격을 모독하지 않는 자, 철면피스러운 일을 하지 않는 자, 솔직한 자, 공손한 자, 미안하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에 인색하지 않는 자, 남을 욕하지 않는 자, 아첨하고 게으른 것을 싫어하는 자, 최권능 목사에 대한 지인들의 평가다.

하지만 이러한 성품의 최권능 목사도 '회개하라​'고 외칠 때의 위엄은 사뭇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였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그는 교회가 말씀에서 벗어나려 할 때면 비분강개한 말을 서슴지 않고 토해내는 불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언중에 독이 없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었다.

"나는 예수를 전하는 기계로 족하다."

전 생명을 바쳐 구원을 위한 백절불굴의 소리를 내는 하나님의 확성기였던 것이다. 하나님이 그를 지명하여 불렀고, 주님이 그에게 전도의 사명을 심어주셨으며, 그의 사역 가운데는 언제나 성령님이 함께 동행하셨다.

그의 별명처럼 그가 권능의 사역자였음을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 1907년조는 다음과 같이 증거한다.

최봉석이 조사로 피임, 본읍에 내왕하여 열심 전도할새 이적이 수현이라

"예수 천당!"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쳤던 외침을 떠올리게 하는 이 부르짖음은 어둠에 놓인 이 땅을 밝히는 빛이었다. 그는 독립운동가는 아니었다. 정치인도 아니었다. 위대한 신학자도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그의 외침은 서울에 있는 조선 총독부를 향해, 압록강을 건너서 만주 벌판을 향해, 현해탄을 건너서 아시아 천지를 마음대로 먹어 치우려고 이빨을 갈고 있는 군국주의 일본을 향해 뻗어나갔고, 불의한 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억눌린 자의 심령을 위로하는 울림이었다.

또한 그의 외침은 개화를 타고 밀어닥치는 도덕적 부패를 막아내는 성령의 방패였다. 덮쳐오는 마귀의 해일을 향해 바다를 잠잠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힘입어 외치는 거룩한 명령이었던 것이다.

그가 세운 교회 수가 80여 개.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이들이 수천, 수만에 달하니 그는 그대로 전도의 큰 불덩어리였다.

최권능 목사의 발걸음이 닿는 곳은 어디든 그의 사역지였고, 그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교인이었던 것이다. 하늘과 땅, 그게 그대로 주님과 만나는 예배의 처소가 되었다. 그는 노상에서 어느 목사도 엄두조차 내지 못할 가장 힘 있고 가장 권세 있는 기상천외한 부흥회를 날마다 인도했고, 그의 호흡이 다할 때까지 전했다. 자기의 입이 그대로 집회의 종소리였고, 그게 그대로 설교의 요지였다.

또한 그는 분명 명설교가였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외의 어떤 것도 말하지 않았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예수 믿고 살 텐가, 안 믿고 지옥 갈 텐가! 이 불쌍한 인생들아..."

 

믿음의 선배, 최권능 목사


​최권능 목사가 이렇게 애절하게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부르짖던 그 시기의 우리 한국은 참으로 어수선한 시대였다. 비단 한국만이 아니고 세계 전체가 불안의 심연에서 허덕이던 시기였다. 따라서 최권능 목사가 그 어둠 속을 비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서광이 된 것이었다. 그러나 20세기 초엽의 시대적 상황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상황을 비교해 볼 때, 영적으로 더욱 어두워져 가고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세상은 더욱 악해져 가는데 지금 우리에게 최권능 목사와 같은 복음의 용사가 없음은 어찌된 일인가!

백여 년 전 한국교회의 부흥은 단지 기도와 회개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사경회를 통해 말씀을 배웠고, 그들은 말씀을 전했다. 한국교회 초대교인들에게 전도는 연중 행사가 아니었다. 그것은 곧 그들의 삶이었다. 전도를 향한 그들의 열정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의 헌신을 통해 뒷받침 되었던 것이다.

최권능 목사의 순교


형무소에서 40일간 금식을 강행하닥 병으로 쓰러지자 병보석이 받아들였다. 일을 앞둔 1944년 4월 15일, 오후 12시 40분. 평소에 그를 아끼고 따르던 교우들과 부인, 자녀들이 최권능 목사의 병실에 모여 있었다.

"하늘에서 전보가 왔구나, 나를 오라고..."

그의 입에서 찬송이 흘러나왔다.

찬송이 끝남과 함께 미소를 남기고 최 목사는 운명하였다. 그의 나이 75세였고, 이날은 주기철 목사가 순교한 지 4일후였다.

해방 후 1946년 봄, 산정현교회는 그의 순교기념비를 건립하였다.

1fb12812ddb3f60b87fdf3655e759389_1517709948_2694.jpg
 


0 Comments
Hot

인기 한기총 총무협, 제24회기 회장 서승원 목사 취임식

댓글 0 | 조회 307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 제24회기 회장 서승원 목사(합동보수 총무)의 취임식이 지난2월1일 서울 종로 5가 연지동 한기총 본부 세마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취임 축하패를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전달하고 있다. 예배 인도하는 총무협 부회장 고광운 목사 대표기도하는 총무협 부회장 이종복 목사 성경말씀 봉독하는 총무협 회의록서기… 더보기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연임

댓글 0 | 조회 287
행사장 전경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제35회기 대표회장에 정서영 목사(예장 개혁)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기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1부 예배는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의 대표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 더보기
Hot

인기 손양원·이성봉·한경직·박윤선… “나를 만드신 신앙의 선배님 10”

댓글 0 | 조회 4,655
[김명혁 목사 설교] 무한한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드리며 (2022년 3월 27일)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사신 신앙의 선배님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4절), “믿음으로 에녹은”(5), “믿음으로 노아는”(7), “믿음으로 아브라함은”(8), 그리고 이삭과 야곱과 사라와 요셉과 모세와 라합과 기드온과 바락과 삼손과 입다와 다윗과… 더보기
Hot

인기 4100명 목회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성명 발표

댓글 0 | 조회 3,119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과 전국 226개 시·군·구 기독교 연합(전국기독교연합)이 12일 조선일보에 성명서 광고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재정을 반대하는 전국 목회자 4100명의 실명을 공개했다.전국기독교연합은 성명에서 “21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의… 더보기
Hot

인기 한국순교자의소리, 북한으로 성경 보내… 하나님께 순종하고 당국의 권위도 수용할 것

댓글 0 | 조회 4,103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북한으로 성경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한국 VOM 대표 에릭 폴리 목사는 “6월 25일 오후 7시 52분경 강화도에서 성경이 담긴 풍선을 보냈다”면서 “성경책 여러 권이 담긴 풍선 4개가 GPS 확인 결과, 성공적으로 북한에 넘어갔으며 보안상의 이유로 이 풍선과 성경을 홀로 직접 운반해 북한으로 보냈다”고 전했다.한국VOM에… 더보기
Hot

인기 NAP, 순교적 각오로 거부·저항할 것 천명

댓글 0 | 조회 3,287
8월 7일(화) 9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 NAP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주요 4개 연합기관 공동성명한국교회 주요 4개 연합기관들이 공동으로 "NAP(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와 차별금지법 순교적 각오로 거부,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장로교총연합… 더보기
Hot

인기 누명 쓰고 필리핀 유치장에 갇힌 백영모 선교사를 구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3,763
기성, 구명 운동 본격적으로 나서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해외 선교지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소속 선교사의 구명 운동에 나섰다. 기성 총회는 20일 백영모(48) 선교사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총회장 호소문을 발표했다. 백 선교사는 불법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다.기성 총회는 ‘… 더보기
Hot

인기 복음으로 품은 두 아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댓글 0 | 조회 5,028
‘아들’ 요한씨를 만나고 환하게 웃는 김상숙 권사.‘어머니께서 해 오신 선교를 그대로 본받으려면 저도 자꾸 실천해야죠. 머리로 기억하는 것은 쉽게 잊을 수 있지만 몸으로 익힌 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대요. 머리가 아닌 사랑으로 배워보려고요.’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홀리네이션스선교회 대표 김상숙(69·일산 삼위교회) 권사가 200만원과 함께 받… 더보기
Hot

인기 한국교회가 잊은 피득 선교사… 그 쓸쓸한 무덤을 찾다

댓글 0 | 조회 4,361
미국 LA 패서디나 지역 외곽의 ‘마운틴 뷰’ 공용묘지에 있는 알렉산더 피터스 목사 묘지.오른쪽 사진은 아르메니안 성경을 번역한 선교사 묘지로 큰 묘석과 잘 관리된 모습이 같은공용묘지에 있는 피터스 목사의 무덤과 대조된다. 박준서 교수 제공직접 묘지 찾아낸 박준서 명예교수“알렉산더 피터스 목사가 누구입니까. 한국인이 구약 성경을 읽게 해 준 은인이에요. 그… 더보기
Hot

인기 제3회 농인선교 기초훈련학교

댓글 0 | 조회 3,309
20일 주은농선교교회서 세계농인선교회 주최세계농인선교회(GDM)는 20일 서울 마포구 독막로 주은농선교교회(강주해 목사)에서 ‘제3회 농인선교 기초훈련학교’(Pre-School for Deaf Mission)를 열었다.GDM은 농인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해외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기독교 농선교단체다.이날 행사는 1부 박용숙 주성청각장애인교회 목사의 찬양… 더보기
Hot

인기 통일선교 전문가들 모여 복음통일 논한다

댓글 0 | 조회 2,957
2018 통일비전캠프 개막‘2018 통일비전캠프’가 16일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 캠프는 매년 한국교회 통일선교단체와 북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통일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부흥한국,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 통일·캠퍼스 선교단체 6곳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평화의 땅, 통일코리아’를 주제로 3박4일간 열린다.올해 11번째… 더보기
Hot

인기 짧지만 아름다운 삶 살았던 ‘빈자의 친구 김흥겸 전도사’ 21주기

댓글 0 | 조회 3,424
연세대 신학과 81학번 동기들, 19일 오후 6시 서울 계동교회서 추모예배삶의 궤적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1997년 1월 21일 가난한 이들의 버팀목으로 살다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흥겸 전도사도 그런 인생을 살았다. 짧았던 생애는 고스란히 친구들의 가슴에 남았다.그를 기억하는 연세대학교 신학과 81학번 동기들이 오는 19일 오후 6시 … 더보기
Now

현재 최권능목사 "예수천당 불신지옥"

댓글 0 | 조회 4,800
최권능 목사 (본명 : 최봉석) (1869-1944)광인, 최권능목사"죄가운데살다가죽으면지옥갑니다.예수님이자기를믿고구원얻으라고십자가에서당신의죄를위해서대신죽으셨습니다.예수믿어야삽니다.예수를믿고복을받으시오."​"예수믿으려도당신같이될까봐무서워못믿겠소.""예수천당!불신지옥!""에잇퉤!"​그를향해침을뱉고지나가는사람들도있었다.그도그럴것이그의행색이얼핏보아서는거지와다름없… 더보기
Hot

인기 힘들다는 강남에서 개척... 세상의빛교회 이종필 목사

댓글 0 | 조회 3,740
한국교회의 앞날이 어둡다고 합니다. 그 어둠 속에서 저마다의 빛을 반짝이며 분투하는 30~40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한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오직 복음 하나 붙들고 모험을 떠난 이들입니다. 때론 울고 때론 웃지만 꿋꿋이 자기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거창하거나 대단하진 않지만, 그 작은 몸부림에서 우리는 한국… 더보기
Hot

인기 5명과 함께 개척한 교회, 7년 만에 250명으로 성장

댓글 0 | 조회 3,918
[서북미 한인교회를 간다(6)] 시애틀 행복한교회 조상우 목사"기도와 말씀을 기본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교회"2004년 유학 길에 오른 조상우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남서울고신 노회와 시애틀고신(북서노회)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고 연합하면서 미국 시애틀에 왔다. 이곳에서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행복한교회를 처음 개척할 당시 교회 멤버는 오직 조 … 더보기
Hot

인기 한물 간 방식? 전도 순종하니 개척 8개월 만에 200여명

댓글 0 | 조회 4,752
서울안디옥교회 박요한 목사의 목회 성장기계속되는 새 교인 등록으로 성장 중인 서울 안디옥교회. 지난해 7월 31일 설립 후 1년도 되지 않아 교인수가 200명으로 성장, 최근 3층짜리 예배당으로 확장했다. 건물도 헌신적인 교인들의 헌금으로 빚 없이 얻었다. 저서 「기도가 힘이다」, 「인생 칸타타」로 알려진 박요한 목사를 만나 전반적인 교회 사역과 신앙간증을… 더보기
Hot

인기 지역 부모들에게 문 열었더니… 교회 문 안이 꽉찼다

댓글 0 | 조회 6,077
421번 시내버스 종점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언덕길. 10일 신축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선 이곳에 주민센터처럼 보이는 5층짜리 옥수동루터교회(김경회 목사)의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교회 1층 매봉도담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와 노랫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교회는 2015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년간 1층 90평 공간을 성동구에 무상으로 … 더보기
Hot

인기 14일은 ‘종려주일’… 사람들이 흔든 ‘종려나무’의 성경적 의미는

댓글 0 | 조회 3,593
예루살렘 입성 ⓒ서울미술관십자가 죽음 위해 예루살렘 입성하신 날 기념하는 절기가장 오래된 역사적 문헌 385년 동로마 지역 순례집에2019년 4월 14일 주일은 부활절을 한 주간 앞둔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다.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돼 있는 날이다… 더보기
Hot

인기 신천지, 그림 그리기 대회로 초 ·중 ·고등학생 미혹

댓글 0 | 조회 3,587
‘평화야 친구 하자!’행사 홍보 포스터 (출처: 「구민신문」)신천지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본부장)이 올해 처음으로 ‘제1회 평화사랑 전국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평화야 친구 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3일과 30일에 열린 이 행사는 서울, 부평, 천안, 전주, 광주, 고양시 등의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대상은 초 ·중… 더보기
Hot

인기 "대통령님, 전능신교에 빠진 가족을 돌려주세요” CTS뉴스

댓글 0 | 조회 2,997
앵커 :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고 중국에서 조차 이단척결에 나섰던 중국의 신흥종교인 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 일명 전능신교를 아십니까?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앵커 : 이 신흥종교에 빠진 가족들을 찾기 위해 중국 피해 가족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피해가족들은 3일 청와대를 찾아 우리 가족은 난민이 아니라며, 가짜 난민들을 속히 가정으로 …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