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교회가 해야 할 것! * 송태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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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교회가 해야 할 것! * 송태근 목사

지금 한국교회가 해야 할 것!


예수님이 이 땅에..

그저 안 믿는 사람들을 다 처단하러..

'심판주'로 오시는 분으로만..

한켠의 이해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여기서 드러내고 싶었던 진리는..

나는 '심판주'로써 보단 그대들이 받아 마땅했던 그 심판을..

내가 대신 받기 위해 이 땅에 왔다.


너희들이 죽었을 그 자리에 그 죄값을 내가 대신 십자가에 죽기 위해서..

그 증표로 예수님이 죄인의 모습을..

똑같이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죄씻음'의 세례를 받으시는 것.


예수님은 내가 '심판주'로서가 아니라,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 왔다는 말..


그게 어디에서 이루어진 겁니까?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것.


소문이 흉흉하고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질병으로 서로 가해자니 피해자니.. 많은 언어들이..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혼란을 일으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기독교인들이..

아픔을 겪고 있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어떻게 끌어안느냐의..

모범적인 태도를 보일 때라고 믿습니다.


서로 칼자루를 들이대고..

가해자, 피해자를 구분하고..

배제하고 배척하고 혐오하고 공격하는 것보다..

이런 전염병이 창궐할 때.. 우리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고 그 아픔과 함께할 것인가를..

그리스도의 대신 십자가에 쏟아내신 그 사랑을 실현해 내고..

실천해 내는 중요한 시기라고 믿습니다.


※ 글은 영상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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