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영적 전략 5단계 : 출14~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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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홍해 영적 전략 5단계 : 출14~15장

와우! 이제, 출애굽기 14장에서 15장 <통으로 숲이야기 : 통숲>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 입(入)애굽은 나일강으로 시작되고, 출(出)애굽은 홍해로 끝납니다.


나일강이 고대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이유는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그의 책 <역사>에서 '이집트는 나일강이 준 선물'이라고 나일강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나일강이 더 유명해진 진짜 이유는 하나님께서 입애굽 때에 나일강을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일강 만큼이나 홍해가 유명해진 것은 출애굽 때에 하나님께서 홍해를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때에 모세의 기적으로 홍해가 갈라지지 않았다면 홍해는 지금까지도 세계에 있는 여러 바다 이름 가운데 하나로 불릴 뿐일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보았듯이 입애굽의 지도자 요셉 때에 나일강의 풍요를 통해 7년간의 풍년을 이끄셨고 그 후 7년은 나일강을 마르게 하심으로 7년의 풍년을 생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흉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애굽으로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430년이 지난 후 '제사장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하여금 애굽에서 '제국'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지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가게 함으로 출애굽을 끝내십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 도착할 시내산에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더 알게 하십니다.

홍해가 갈라져 '마른 땅을 밟고' 건넌 이 사건은 이때로부터 40년 후에 요단강이 갈라져 '마른 땅을 밟고' 가나안으로 입성하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수3:17)



두 번째 포인트 :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을 뒤쫓아간 이유는 3가지입니다.


유월절을 통해 애굽의 장자들과 가축의 초태생들까지 모두 죽자 바로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스라엘 자손들을 다 데리고 빨리 애굽에서 나가라고 독촉했습니다.

10번째 재앙은 애굽의 문명도, 바로의 집착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확실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백기투항을 했던 바로가 마음이 변했습니다.

대규모 애굽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잡아들이겠다고 뒤쫒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쫓는 이뉴는 3가지입니다.

첫째, 바로의 '오판' 때문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나가는 방향이 막다른 골목이라고 오판한 것입니다.

바로가 말합니다.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출14:3)

모세는 처음 계획했던 방향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인도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고 있는 방향이 결국 광야 막다른 길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바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란에 빠져 갈 방향을 잃었다고 오판했던 것입니다.

둘째,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복수심' 때문입니다.

유월절에 애굽 장자들과 가축의 초태생들이 다 죽은 것은 그들의 제국 정책, 즉 영아살해명령과 같은 흉악한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처벌하신 것입니다.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출1:22)

그런데 바로와 애굽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난날의 죄를 되돌아보기는 커녕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이라고 둘러대고 엉뚱한 화풀이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셋째, 바로는 히브리 노예들을 되찾고 싶었던 것입니다.

당시 애굽이 노예로 부리던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히브리 남자 장정의 수는 자그마치 60만 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식구인 60만 명의 여자들도 애굽은 노예로 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출14:5)

120만 명의 무임금 유노동자 히브리 노예들은 애굽의 막대한 자산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그들을 다 애굽에서 내보내고 나니 애굽의 모든 것은 올 스톱(all stop)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바로는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들을 다시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들어간 것은 '오직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바로는 모세가 방향을 잘못 잡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데려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모세에게 '시내 광야를 거쳐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호렙산 떨기나무 가운데 임하셨을 때,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바로의 생각대로, 아니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도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광야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과 양식은 없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전갈과 불뱀이 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시내 광야를 통과해서 가나안에 가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음으로 그러한 모세의 뒤를 따랐던 것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 모세는 뒤쫓아오는 애굽 군대를 '홍해 영적 5단계 전쟁'으로 승리했습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홍해 건너 광야 통과하기'를 택했습니다.

그러자 두 가지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바로의 군대가 뒤쫓아오는 것입니다.

바로는 특별히 선발된 애굽의 병거 600대와 애굽 전역에서 애굽을 지키는 군대의 모든 병거들을 홍해로 총출동시켰습니다.

당시 애굽의 병거들은 평화시에는 의전용으로 쓰였고 전쟁이 나면 정예부대를 이끄는 최신 전투 무기였습니다.

애굽은 지금으로 치면 최첨단 전투 비행기들을 홍해로 다 결집시켰던 것입니다.

바로의 이 결정으로 인해 애굽은 결국 애굽의 최첨단 무기들과 최정예 병사들을 모두 홍해에 수장시키고 제국으로 발돋움하려 했던 일도 거기서 끝나게 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이었습니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출14:11)

그때 모세는 이 난관을 '영적 전쟁'으로 해결합니다.

영적, 영성이란 하나님을 알고, 믿고, 순종하고,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 '홍해 영적 전쟁 5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세는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기회'로 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출14:14)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싸우신 것보다 직접 싸우신다는 것을 더 알게 한 것입니다.

둘째, 모세는 하나님을 '더 믿을 기회'로 임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14:13)

두려워하지 말고, 도망하지 말고, 믿고, 가만히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셋째, 모세는 하나님께 '더 순종할 기회'로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14:16)

모세는 애굽에서 지팡이를 나일강 위에 내미는 것보다 더 믿고 순종한 것입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14:21)

여기에서 '마른 땅'은 히브리어로 '하라바'입니다.

이는 '마르다' '사망이 되다'에서 유래된 말로 물기 없는 완전히 마른 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동풍 때문에 바다가 완전히 마른 땅이 된 것입니다.

넷째, 모세는 전쟁을 통해 하나님을 '더 체험'했습니다.

홍해가 진짜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출14:22)

물 사이를 걷는 것은 '노아 방주', '모세 갈대 상자'를 능가하는 가장 놀라운 신앙 체험이 되었습니다.

다섯째, 모세는 애굽과 홍해 전쟁을 이기고 난 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서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15:1-2)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너고 애굽의 모든 병거와 군인들이 홍해에 수장된 이 사건은 고대 근동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홍해 전쟁 40년 후 여리고성의 기생 라함이 그때 일을 회고하며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다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수2:9-11)



다섯 번째 포인트 : 나라도, 전쟁도, 노래도 모두 성경에서 시작됩니다.


성경에는 시간, 공간, 인간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성경에는 노래도 들어 있습니다.

먼저 야곱이 그의 넷째 아들 유다를 향해 축복한 내용입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창49:8)

그리고 오늘 출애굽기 15장에서 읽은 모세의 노래, 미리암의 노래도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는 한나의 노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삼상2:1)

우리가 많이 부르는 다윗의 노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57:7-9)

그리고 우리 예수님의 노래도 있습니다.

첫 번째 성찬식 후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찬양하십니다.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마26:30)

요한계시록에는 성도들의 새 노래가 있습니다.

"그들이 보좌 앞에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계14:3)

이처럼 꿈도, 지혜도, 노래도, 용기도, 하나 됨도, 온유도, 겸손도 다 성경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성경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 본 내용은 영상에서 옮겼으며, 저작권은 '조병호 통박사'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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