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D6 코리아 하우스에서

D6 DNA에 이어 세대통합 시리즈 두 번째 책 "D6 언약도"가 곧 출간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를 번역한 스데반 황 목사님의 번역과

충신 교회 이전호 목사님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D6 언약도 추천서

한국교회를 향한 부정적인 소리와 예측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교회안에 다음세대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은 가장 가슴 아픈 일입니다. 혹자들은 이런 현상이 저출산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는 자녀들을 위한 획기적인 목회프로그램이 고갈되었다고도 진단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럴까요?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주일동안 가정내에 신앙교류를 위한 활동이 아무 것도 없었다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무려 60.8%로 나타났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자녀의 예배시간과 학원시간이 겹치면 예배에 빠질 수 있나?” 라는 질문에 무려 46.4%의 부모가 예배에 빠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다음세대가 무너진 것은 자녀들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부모세대가 무너진 것입니다. 부모세대가 무너지니,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신앙을 전수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D6 언약도’라는 책의 출간은 우리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6장을 통해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신앙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쉐마의 말씀 즉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을 많이 인용합니다. 그러나 D6 언약도는 신명기 6장 전체에 나타나는 신앙교육의 관점을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해석하고 적용점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로 하여금 부모가 가정의 신앙교사가 되어야 함을 분명히 확인하게 합니다. 놀라운 것은 저자가 책 후반부 신명기 6장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성경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통찰력입니다. 

한국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제 다음세대의 교육은 교회의 한 축으로 어렵습니다. 가정과 함께 가야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가정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녀를 허락하신 이유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정안에 풍성한 신앙교육이 일어나고 더불어 교회도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충신 교회 이전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