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18:21 [운명을 결정하는 권세] 현의섭목사
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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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22:37
잠언 18:21
[운명을 결정하는 권세]
현의섭목사
2024.6.2.주일예배
[운명을 결정하는 권세]
인간이 다른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언어를 갖고 있다는 것과, 이 언어로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자기들만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언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방식대로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인간의 언어로 지정의를 알게 되기를 원하고 계시고, 인간의 입을 통해 나오는 언어로 찬양과 영광 받기를 원하고 게십니다. '인간에게 찬양 받는 것!',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입니다.
이 목적에서 벗어나면 하나님과 다른 노선을 가게 됩니다. 복음의 길을 벗어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 입으로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 되게 합니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 스스로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하나님을 찬송함이 그래서 마땅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인간은 자기 혀에서 나오는 말로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를 받기도 합니다. 혀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힘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가 혀에서 만들어져 입 밖으로 나오게 됨으로써 우리 귀에 들리는 것은, 그의 마음과 생각이 [기호[라는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호는 곧 열매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은 [혀의 열매] 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자기의 혀에서 나오는 '말의 결과라는 열매'를 먹게 됩니다. 가장 귀하고 복된 열매는 찬양의 입술에서 맺히는 영생의 열매이고, 가장 악한 열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입술에서 맺히는 영벌의 쓴 열매입니다.
당신은 어떤 열매를 원하고 있습니까?
. . .
[잠언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