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확장 가능성 (마태복음 13:31-35)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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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확장 가능성 (마태복음 13:31-35)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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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확장 가능성 (마태복음 13:31-35)


라마나욧 <스페이스 R> 출범 날짜를 결정해야 한다. 물론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고 이사님들과 팀원들만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며 출범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여전히 조심스런 상황이기에 철저하게 낮추며 주님이 주실 때를 기다릴 것이다.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내부적인 시스템을 다듬으려 한다. 금주간 내부 시스템의 변화를 볼 것이다. 변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며 점검하여 앞으로 라마나욧 <스페이스 R>에 오시는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인도하소서.


오늘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모임이 있다. 주님 이끌어 주소서. 주님의 특별한 섭리로 인도하셔서 이 사역이 새롭게 세워져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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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입어야 할 중요한 시간들속에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주님이 비유의 말씀으로 천국의 확장 가능성이 얼마나 크신 지를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말씀하시고 계신다. 31-33절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심은 겨자씨 한 알> <가루 서 말속에 넣은 누룩> 여기 천국의 이야기를 주님은 이야기로 풀어주시면서 두 가지를 예로 들고 있다. 겨자씨와 누룩이다.


겨자씨를 예로 든 이유는 다른 씨앗보다 작지만 생장력(生長力)이 대단하여 보통 1m 정도로 크게 자라며, 특히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약 3m 가량 자라 마치 나무처럼 무성하여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기 때문이다.


천국의 확장성은 처음 씨앗의 형태를 통해서는 도저히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이며, 천국의 내일은 상상 이상의 변화와 크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이다.


지금 라마나욧은 변신중이다. 기존의 사역들은 우리 팀원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들로 최선을 경주하며 나아갈 것이다. 그러면서 한 편에서 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젊은 세대들을 향해 아주 미미한 겨자씨를 심고 있다. 여러 사역자와 함께 새로운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우리에게 이 말씀은 큰 격려와 힘과 소망이 된다. 할렐루야~


이런 천국의 확장 가능성을 알고 믿기에 그리고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사역이기에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그것도 60의 나이에 도전장을 내민다. 물론 나와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은 책받침 역할만을 해야 한다. 쓰는 분들은 젊은 사역자들이 쓰시고 나는 그분들이 쓰실 수 있는 책받침이 되련다.


또한 본문은 천국의 확장성을 <가루 서 말속에 넣은 누룩>으로 이야기한다. 여기 가루 서 말에 대해 NIV성경은 ‘많은 양의 가루’(a large amount of flour)라고 번역하였다. 이것은 가루 서 말이란 여인이 하루에 빵을 구울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을 뜻하는 ‘사타’는 히브리어로는 스아이며 에바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따라서 ‘서말’은 1에바로서 약 22-23리터에 해당된다.


다시 말하면 한 사람이 하루에 구울 수 있는 최대치의 양을 부풀게 하기 위해 넣은 누룩이 천국의 가능성이라는 것이다. 천국은 인생이 부풀일 수 있는 최대치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것이란 말이다. 아멘. 아멘. 아멘.


이 말씀은 큰 은혜가 된다.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자기를 버릴 때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에 거둘 수 있는 최대치의 양을 부풀려 젊은 세대가 일어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천국의 가능성이라는 말씀은 나를 흥분시킨다. 할렐루야~


주님은 지금 가려졌던 천국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우리의 삶에 천국의 확장성이 일어나야 함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아멘.


지금 교회는 이 천국의 확장성을 잃어버렸다. 심지어 천국의 확장성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천국의 확장성이 아니라 천국의 쇠퇴성이 드러나는 시대이다. 다음세대가 전멸되다시피 한 이 절박한 시대 주님은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을 세우시고 모임의 날 이 말씀을 허락하신다.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천국의 확장성과 가능성은 겨자씨의 심어짐과 누룩의 가루 서 말속에 녹아짐을 전제로 하고 있다.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형체를 다 부셔버려야만 가능하다. 라마나욧이란 이름, 박정제란 이름 그 모든 것을 다 녹여내야만 천국의 가능성은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늘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천국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주님이 여전히 이 땅의 주인이시니까? 그러므로 오늘도 나라는 존재의 형태를 부인하고 죽이는 일이 필요하다.


혹시라도 이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란 건물로 일하려 하거나 내가 걸어온 경험으로 일하려는 나를 드러내려는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하고, 죽여야 한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어려울 것이다. 내가 얼마나 나를 붙들려고 하는지 .... 죽기를 싫어하는지 ...  너무 힘든 시도이고 과정이고 결과이다.


그러나 이 길이 주님이 내게 지시하신 길이며, 주님을 따르는 길이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임은 확실하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순종해야 한다. 하~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을 닮겠다고 말은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 나를 버리는 일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버림으로 얻은 것이 더 많은 것을 나는 무수히 경험했다. 그래서 버리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여전히 또 버려라고 하면 또 죽으라 하면 내 속에서 다 살아나 버리는 이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들이 난리를 친다. 주님~


정말 주님을 닮고 싶은데~ 어느 때에나 이런 것이 올라오지 않고 순전히 주님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오늘도 치열한 이 싸움, 영적 전쟁의 자리로 다시 말씀으로 무장하며 구원의 투구를 쓰고 복음의 신을 신고 전신갑주를 챙기며 나아가련다. 주님 온전히 죽게 하소서. 내 형체가 다 녹아져 천국의 가능성이 그대로 실현되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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