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 김진현 목사
사도행전 11:24-26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이방인 최초의 교회인 안디옥 교회의 부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나바 즉 주의 종이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함으로 부흥이 되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 두 사람이 일년간 말씀을 제자들에게 가르쳤는데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제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았다는 뜻입니다.
제자들이 말씀을 배워서 순종하며 착한 행실로 본이되자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며 칭찬을 듣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착한 행실이 없으면 전도가 되지않고 부흥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세상사람들은 교회다닌다고 하면 믿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주의 종들조차도 믿어주지 않는 시대가 된 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행실로 빛을 비치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이 회복되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주님! 안디옥 교회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서로 사랑하고 나누어주고 베푸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몸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